취업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작년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기업)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 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는 '91년~'96년생을 일컫는 ‘에코세대’들이 졸업 후 노동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기업은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을 축소하고 기존 일자리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3중고’ 속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총 1,000개 일자리를 발굴해 1,000여 명에게 지원한다. ①‘포스트코로나’ 일자리(600여 명)와 ②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350명) 2개 분야로 추진한다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산하 전략 분과위 및 제도화 분과위가 오는 22일, 24일 각각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전략 분과위원회는 22일‘미국의 한반도정책 동향 및 대미 의회외교 방향’을 주제로, 제도화 분과위원회는 24일 ‘정권교체에도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1차 전략분과회의는 이종석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제도화분과회의는 양문수 부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주재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는 남북국회회담 추진 및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작년 11월 18일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자문위원회 산하에는 ‘전략분과위’ 및 ‘제도화분과위’를 두기로 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박 의장이 참석한 전체회의에서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와 국회의 역할’ 및 ‘북한 제8차 노동당 대회 분석’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 한강조은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8일(목) 오전(10시40분)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동작구 소재 '스페이스 살림'(동작구 노량진로 10) 현장을 방문해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스페이스 살림'은 대방역 3번 출구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광화문 광장과 맞먹는(연면적 17,957㎡) 규모다. 지난해 10월 준공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개관을 연기해왔다. 여성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영유아 시간제 돌봄센터, 공유주방 등과 함께 콘텐츠 제작 공간, 교육공간, 홍보관‧판매공간 같은 여성창업 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창업공간도 갖추고 있다. 현재 여성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여성 관련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97개('21.2.18 기준)가 입주해 있다. 서 권한대행은 스페이스 살림 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본다. 또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창업 지원, 돌봄 정책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스페이스 살림은 일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
더불어민주당은 2월 15일 오후 2시 당대표 회의실에서 " 미래도시 개발을 위한 K뉴딜위원회 간담회"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대표, 강훈식 의원(지역균형뉴딜 분과장), 문정복 의원(시흥갑), 양기대 의원(광명을), 유동수 의원(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광재 의원(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임오경 의원(광명갑), K뉴딜위원회 위원, 박승원 시장(광명), 임병택 시장(시흥), 김철홍 국토교통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K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당대표의 주요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이광재 본부장님 강훈식 분과위원장님 우리 양기대 의원님 양기대 박승원 임병택 전문위원 모두 고맙습니다. 이번정부 부동산대책에는 전국에서 83만호의 주택을 신규공급한다는 내용 포함되었고, 경기 인천이 29만호 공급 계획이 마련되어있습니다. 8만은 공공택지 신규지정되어있는데 나올때마다 주목받는게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400만평의 땅. 그것도 오랜세월 방치된 그 지역을 주목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그쪽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 동포 대표들을 만나 “국익을 위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 시간) 수도 마나마에 위치한 주 바레인 대한민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동포 여러분이 건강하고, 사업도 잘 되시고, 가정도 평안하시길 바라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한국 국회의장의 바레인 첫 공식방문”이라며 “상원의장·하원의장에 이어 어제는 국왕을 만나 50분 정도 많은 말씀을 나눴다. 올해는 바레인이 건국 50주년과 수교 45주년을 맞는 해이고, 마침 방문일이 국민행동헌장 20주년 기념일이라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곽선규 바레인 한인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바레인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고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우리 국민의 지위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형규 민주평통 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자랑스러움과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바레인은 중동 국가 가운데 활동하기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리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오후(현지 시간) 수도 마나마 사프리아 왕궁에서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Hamad bin Isa Al Khalifa) 바레인 국왕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하마드 국왕은 “우리의 미래는 한국에 있다”며 우리나라와 K방역, 방위산업, 건설프로젝트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바레인이 추진하는 세 가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바레인의 ‘경제비전 2030’과 한국의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이 일맥상통하다”고 강조했고, 바레인 국왕도 적극 화답하며 구체적인 후속논의를 제안했다. 바레인이 추진 중인 3가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는 △바레인-사우디 제2연륙교 건설 △국영석유공사의 에너지 플랜트(아로마틱스 등) △마나마 경전철 사업이다. 박 의장은 “바레인도 태양광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국토가 좁아 적층형 태양광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레인도 영토가 좁은 만큼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하마드 바레인 국왕은 “한국의 첨단 산업기술은 세계적으로 앞서 있으며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 해 말까지 1,749개소로 늘어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를 기록했다. 국공립 이용률 역시 43.8%로 타 시·도(평균 15.1%)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 17개 시·도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4,958개소의 35.2%를 차지하며, 국공립 이용아동 수도 10만1,037명으로 전체 보육아동 30만2,378명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붙임1. 17개 시·도별 국공립어린이집 현황 참조) 시는 ’15년「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4년 말 844개소(이용률 24.0%)에서 ’20년 말 1,749개소로 2배 이상 늘었다. □ 서울시는 올해는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00개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국공립 이용률을 46%까지 늘리고 내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올해 확충에 있어 수요는 크나 국공립 이용률이 낮은 자치구를 우선 지원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한다. 앞서 시는 국공립이 없는 행정동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각) 중동 순방 두번째 국가인 바레인 마나마에서 바레인 상·하원의장과 연쇄 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기존 협력 분야를 심화·확대하고 보건의료·방산·금융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이 바레인을 공식 방문한 것은 박 의장이 처음이다. 박 의장은 또 바레인 독립 50주년과 한-바레인 수교 45주년인 해에 바레인 국민행동헌장 반포 20주년이 되는 날 상·하원의장과 연쇄회담을 가졌다. 박 의장은 이날 마나마 소재 바레인 하원에서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Fawzia bint Abdulla Zainal)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한-바레인 상·하원의장과 잇따라 회담을 가졌다. 국왕 중심의 입헌군주제 국가인 바레인 의회는 양원제이다. 국왕이 임명하는 상원의원과 지역구에서 선출된 하원의원이 있다. 박 의장은 파우지아 하원의장과의 회담에서 “바레인 국민행동헌장 반포 20주년 되는 날에 대한민국 의장으로서 최초로 바레인을 공식 방문한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바레인 독립 50주년과 한-바레인 수교 45주년 되는 뜻깊은 해에 방문하게 됐다. 하마드 국왕 영도 아래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방면
양육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는 불합리한 현행 상속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국민 구하라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 구하라법>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다양한 상속권 개정방안에 대해 법무부·대한변협 등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은 상속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는 「민법」 제1004조에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으로서 피상속인에 대한 양육을 현저히 게을리하는 등 양육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자”를 추가하고, 필요하면 가정법원에서 피상속인의 청구에 따라 상속결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故 구하라씨·세월호 사고 희생자 분들, 전북 소방관 故강한얼 씨 등과 같이 어렸을 때 부모가 아이를 버리고 갔다면 차후 자녀의 재산상속 자격이 자연적으로 박탈된다. 그리고 아이를 버린 부모가 불복한다면 가정법원에 소를 청구해야 한다. 서영교 위원장은 <국민 구하라법>의 의미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번 개정안은 제가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구하라법>을 대표발의 한 후, 불합리한 현행 상속권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휴일인 지난 7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낙연 대표는 장보기에 앞서 서영교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중랑갑)를 방문해 당원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대표를 맞이한 서영교 국회의원(행안위원장, 3선)은 “대표님 잘 오셨습니다. 시민들 만나고 가시지요.”라고 인사했고 이낙연 대표는 “중랑구 전통시장에 오면 특별한 나물 같은 것이 꼭 있을 것만 같아 찾았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낙연 대표는 면목시장과 사가정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애정 어린 환영을 받았다. 상인과 시민들은 사진 요청해도 되냐고 묻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낙연 대표는 ‘봄 동’ 등 온갖 나물과 두부, 시금치, 닭고기 등을 구입하며 “물건이 신선한데도 가격이 참 착합니다.”라고 덕담을 건넸고, 상인들은 “큰 뜻 이루세요.”라는 덕담으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습니다.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질문에 대해서는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이 나서 “대표님께서도 자영업자와 국민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계신다. 대표님은 선별지원과 모든 국민지급 둘 다 시행하려 준비하고 계시고 정부와 야당을 설득
박병석 국회의장은 아랍에미리트(UAE) 공식방문 사흘째인 12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에서 UAE 동포·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동포, 기업대표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간담회서 “항상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에 한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750만에 달하는 한인들이 세계 곳곳에 뿌리 내리고 정착해 사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장은 “UAE에 1만3천명 교민들이 하나가 돼서 모범적 교민사회를 형성하고 있다는 말에 기뻤다. 우리 교민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이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주류사회로 편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셨으면 좋겠다”면서 “한·UAE 양국이 진정한 형제의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UAE 건국 50주년, 아크부대 파병 10주년 맞아 양국이 맺은 특별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과제를 안고 이곳에 왔다”면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사끄르 고바쉬 사이드 알 마리 UAE 연방평의회의장을 만났는데, 모두 한국에 대한 애정과 우정이 굉장히 크다고 느꼈다. 다방면에서 한국과 교류, 협력 분야를 넓히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광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현지시각) 아부다비 연방평의회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인 사끄르 고바쉬 사이드 알 마리 (Saqr Ghobash Saeed Al Marri) 아랍에미리트 연방평의회(Federal National Council, FNC) 의장과 만나 한국의 2030 부산엑스포 추진에 아랍에미리트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우리 국회 대표단이 도착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아말이 화성궤도에 진입하게 된 것은 대단히 뜻깊고 축하할 일”이라면서 UAE 화성탐사선 ‘아말’의 화성궤도 진입을 축하하는 한편 “산업의 다각화와 지식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이 새로운 협력분야를 만들어가는데 의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협력 강화와 의회 교류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2020 두바이엑스포 성공을 위해 한국도 도울 것”이라면서 “한국도 2030 부산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UAE 측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고바쉬 FNC 의장은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은 아주 돈독한 관계이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양국관계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2.8(월) 오전 11시 30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박범계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주 원내대표는 "박 의원께서 검찰의 다른 문화나 풍토를 바꾸는데 법원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줄 줄 알았는데 기대를 접었다"며 아쉽다는 말로 서두를 꺼낸 뒤 "장관의 직무가 당적을 갖는 문제가 맞지 않는다"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법무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검찰 인사, 검찰 감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행정에서 헌법 정신에 맞는 법무 검찰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랫동안 주 원내대표와 함께 일해 왔던 것을 환기하며 주호영 원내대표가 예전 모임에서 "입각하면 좋겠다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셔서 지금 잘 된 것 같다"라는 말로 화답했다. 이어 박 장관은 "주 원내대표의 여러 관점과 지적을 유념해서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총장 패싱에 대한 부분은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소폭 인사가 될 것이고 7월 인사 때 염려한 내용을 포함해서 잘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차대한 일들이 교차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법무부 장관이라는 큰 직임을 받고 출발
경기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생산한 마스크, 의류, 식품 등 총 4,600만 원 상당의 제품들이다. 이 물품들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에 부응하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한반도와 개성공단에 평화의 훈풍이 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모아준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고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촉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백봉신사상은 정직성,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주의 실천, 바른 언어 구사 이 모든 것을 종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품격이 있는 정치인들이 품격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념 대립과 진영의 골이 깊은 가운데서도 바른 의정활동 하는 품격 있는 의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박용진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조해진·추경호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은 “국회가 옛날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봉신사상기념사업회장인 박병석 의장이 이번에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전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드물고 흔치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