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후에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이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에는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며, 서울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현대적인 타운하우스와 빌라로 재정비하는 것으로, 정부가 정비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고, 주민공동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이뤄진 잘못된 징벌적 과세를 바로잡고, 전·월세 임차인의 주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보다 새롭고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게임 형태의 특별 전시 「보타닉 메이즈:식물은 살아있다」를 10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130일간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 속 미로를 탐험하며 서울식물원 온실 식물 12종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생존 전략과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 떠나보는 전시로 특별히 게임으로 구현되어 있다. 관람객은 직접 게임처럼 체험하며 식물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식물 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 정보를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한 전시를 통해 긴 생존의 역사를 가진 식물에 대해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서울식물원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는 정보를 기반으로 미디어, 웹, 공간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통해 관람자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의 길을 안내하는 창작그룹 ‘레벨나인’과 함께 한다. 서울식물원 특별전《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는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 10:00~18:00에(입장마감 17:30)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더불어 전시 개막 프로그램도 함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잠실’에 돔구장을 포함하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함께 한강과 연계한 수변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관계자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잠실 돔구장 단지 배치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시설별 설계를 구체화 중이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9.16.(토) 오후<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Rogers Centre)’를 방문,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엑스에 국한돼 있었던 마이스 기능이 확장돼 잠실을 비롯한 강남권역 일대의 산업과 문화소비 지형까지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토론토 워터프론트(Waterfront)’ 개발사업지를 언급하며 잠실 주변 한강과 탄천 일대를 함께 개발해 매력적인 수변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로저스센터, 최신 수요 반영한 시설개선 중… 잠실에 3만석 돔구장, 11만㎡ 전시컨벤션센터> 오 시장이 방문한 로저스센터는 투수 류현진 선수가 속한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Blue jays)의 홈구
조명희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이양하는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을 오늘(1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은 “현재 법률에는 환경부에게 위반행위를 단속,감시의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각 사업장에 대한 개별 영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장의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로도 단속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법률상 명시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환경부 소관사업 중 70%가 지자체로 이양된 상황이지만,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개정 취지와 다르게 오히려 지방이양 이후 관리가 미흡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 지자체에게 집행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감독 권한을 함께 이양함으로서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적극행정의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명희 의원은 “많은 환경보호단체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 단속 권한을 이양함을 통해 실질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중심의 환경범죄단속이 가능한 법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119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하여 18일(금)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490,786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1,617명을 구조했다. 1일 평균 출동건수 및 구조인원은 각 447.8건, 3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19년 150,076건, ’20년 143,850건, ’21년 196,860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생활안전을 비롯한 모든 유형의 출동이 증가하여 ’20년도 대비 36.9%의 큰 폭 증가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생활안전이 196,8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승강기 갇힘사고 20,194건, 교통사고 17,007건, 수난사고 15,980건 등의 순이다. 장소별로 분류하면 주거(주택 및 아파트)시설에 출동한 건이 205,555건 으로 전체 구조출동 중 41.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도로시설(51,963건), 업무시설(39,689건)이 뒤를 이었다. 또한 계절별로는 6~8월의 여름철(148,018건, 30.2%), 월별로는 8월(53,989건, 11.0%)에 가장 많이 출동했다.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철(12~2월)에는 교통사고 관련 구조출동이 4,509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교해 더 많았다.
건설된 지 30년 된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를 '22년 12월까지 철거한다고 밝히고, 9일(목) 0시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차량 통제를 시작한다. ‘선유고가차도’는 여의도, 마포 등 강북 방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구 양평동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1991년 설치됐다. 그러나 고가가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온 숙원 사업이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됐던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된다. 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로 폭을 줄여 차로 수는 유지하고(고가 2차로, 하부도로 6차로→8차로), 보도 폭은 2배로 넓힌다(6.8m→13.12m).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및 도로 다이어트와 연계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철거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공동으로 29일(월)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수소거래소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 산업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원욱 위원장은 11월 초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이하 국제수소거래소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은 국제수소거래소의 설립의 이행근거를 담고 있으며, 거래소의 구체적인 역할 역시 적시하고 있다. 이 법이 제정되면,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에너지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장기적으로는 2030년 40% 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과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가 ‘국제수소거래소법의 체계와 내용’,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이 ‘국제 에너지거래 현황과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우석대학교 이홍기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아 국제수소거래소의 세부적인 설치 근거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 사이에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산업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경제연구원,
강화군이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주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산출 보험료의 최대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수해·폭염 등)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의 폐사, 부상, 난산 등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지원대상자는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농업인 및 축산 관련 법인이며, 대상 가축(16종)은 소, 말, 돼지와 가금류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이며, 특약으로 축사도 가입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10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NH농협손해보험(재해보험사업자) 대리점과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겠다”면서 “축산농가는 폭염 피해 등 재해에 대비해 가축 및 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7일 안산시 대부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각종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하였으며, 이번 개관식 행사는 건립현황 보고, 체험관 영상상영, 퍼포먼스, 시설시찰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이 훌쩍 지났다며”며,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관장하는 소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항상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는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와 정승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농정해양위 김철환 의원 등 도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종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문학진 경기평택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 서울 주요 25개 공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는 그 간 서울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해 온 공원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원으로 거듭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는 급증하는 시민의 여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말 시 관리·운영 공원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공원이용 불편사항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영상은 각 공원별 특징을 살려 2~5분 이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 공원 다중이용시설․이용개선 모습, ▲ 노후․훼손시설물 재정비 및 위생․청결 관리 모습, ▲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울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5. 26.(수) 14:00부터 약 1시간 동안 청계천(배오개다리)에서 서울시, 서울시설관리공단, 중부소방서 등과 ‘청계천 시민 고립 대피 및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시민 고립 대피 및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은 집중호우 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되는 위험 상황에 대한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민 구조 훈련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모의훈련은 청계천 유역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을 가상하여 상황센터와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먼저, 상황센터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과 대피방송,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청계천 출입을 통제한다. 현장에서는 119와 합동으로 시설 안전요원과 대피 통제반이 긴급 투입하여 시민 대피, 시민통제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립된 시민과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관을 자제하는 대신모의훈련 모습을 SNS(유튜브)등에 게시하여 참여 기관 및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
서울시민 5천여 명이 식목일을 전후로 집 앞, 골목길, 학교, 공원, 자투리땅 등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심 속 일상에 녹색 활기를 불어넣었다. 서울시는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시민 5,117명이 참여해 25개 자치구 300곳에 수목 10만5천주, 초화류 8만4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시민들이 5인 이상 단체(공동체)를 조직해 대상지 발굴부터 신청,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네 녹화사업이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1개소 당 2백만 원 이내의 녹화재료(수목, 초화류, 비료)를 지원해준다. 지난 2000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상지는 올해 초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대상의 약 2배에 가까운 553개 단체(공동체)가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3월 15일, 자치구별 현장조사 및 평가, 보조금심의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동성고등학교(종로구) 등 대상지 300곳을 최종 선정했다. 작년에는 25개 자치구 426개소, 10,141명의
생 표고버섯(농사랑), 한산소곡주(백제명가주조), 우렁이 쌀(청년이그린협동조합) 등 청년농부가 이름을 걸고, 키워낸 제철 농산물이 온라인몰(11번가)과 실시간 방송(네이버 쇼핑라이브)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실시간 방송판매 등 전방위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농부의 우수 농특산물과 제철 농특산물 두 가지 테마로 구성해 지역 청년농부의 농특산물 판매를 돕는 판로 지원 프로젝트다. 상생상회(2018.11.개관)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몰 11가에서는 지역 청년농부의 제철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4월 26일(월)부터 5월 2일(일)까지 <청년, 그리고 봄> 기획전을 연다. 청년농부가 농사짓고 유통하는 94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청년농부는 상생상회 입점업체나 상생공동체* 참여단체 또는 지자체 운영 지역특산물 판매처 중 전국 만 39세 이하의 농부가 대상이다. 상생공동체는 시-구 공동체와 시·군 지역공동체가 1: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5일 도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공사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무허가위험물 적치,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위반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 점검반 200개조 642명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공사장 단속에 이어 시기별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패트롤을 총 동원한 이른바 ‘3대 불법행위’ 등 소방불법행위 근절 일제단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등이다. 7월 휴가철에는 물놀이시설,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9월 추석 전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12월에는 실내스포츠시설과 창고, 주차장 등이 단속 대상이다. 각 소방서 패트롤 점검반에선 3대 불법행위 등 소방불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연중 단속에 더해 시기별로 화재에 취약한 단속대상을 선정
한강의 입구 위치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강물과 바닷물이 들고나는 한강하구의 독특한 풍광과 함께 총 655,310㎡에 펼쳐진 너른 들녘과 습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손색이 없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82종의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면서 공원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다. 올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다. 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늘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폭염·미세먼지 없애는 2km 쿨링시스템 도입 최근 대기환경의 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갈 곳 없는 요즘 미세먼지와 폭염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 산책도 망설이게 만든다.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도 이런 이유로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야생조류생태공원 산책로 구간 2km에 쿨링미스트 터널을 설치한다. 쿨링미스트(cooling-mist)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