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고종황제의 국장》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종 황제의 국장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해 보고자 기획됐다.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한 고종의 상례는 명목상 ‘국장(國葬)’이었지만, 장례가 조선식과 일본식으로 이원화되었고 축소·왜곡되어 치러졌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삶 ▲일본식 장의 개입 ▲고종의 국장 절차 ▲금곡 어묘소 홍릉 등 크게 4부로 구성된다. 당시 기록과 사진 등을 살펴보면서, 조선시대 국왕의 국장과 비교하여 축소되고 왜곡된 고종의 국장 모습들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일본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인 3.1운동의 계기가 된 고종황제의 국장을 살펴보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김포 최초의 수상불꽃공연이 펼쳐진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에 라베니체에서 도심축제의 일환으로 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불꽃을 기반으로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물의 도시 김포와 수변관광지가 가진 지리적 특성을 살린 수상불꽃극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랑하는 남녀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수로를 따라 배우들이 30분간 수상오브제(배) 위에서 공연을 펼치다가 한강중앙공원 문보트 선착장에서 13척의 배가 모두 모여 30여분간 피날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본적인 불꽃의 모양에 특색있는 불꽃들을 적절히 조합해 사랑이야기를 더욱 더 감동있게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플레임시스템(화염 시스템)을 사용하고 인원 통제 및 안전라인 설치로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 최초로 라베니체에서 개최되는 화려한 수상불꽃공연을 보며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빠져보는 가을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역에서 행사장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6일(토) ‘2022 어린이 아트 스테이지’ 그림자극 <해님달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함께하는 그림자 연극으로 우리의 전래 동화인 <해님달님>을 배우들이 그림자 인형을 직접 표현하며,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장면마다 달라지는 전통장단과 노랫가락이 공연 내내 흥을 돋운다. 또한 <해님달님>은 우리 민화에 나오는 동물의 이미지에 화려한 색감으로 어린이들의 시각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에 어우러지는 민속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흥겨운 감성을 채우기에 충분한 공연이다.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어린이 아트 스테이지’ 사업의 일환으로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월 26일(토) 16시 전석 1만원(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30% 할인)에 진행되며,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본 공연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및 객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통진두레문화센터 통진두레팀(031-983-3459)
김포교육지원청 하성중학교(교장 허진철)는 12월 28일(화) ‘음악에 물들다, 노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 중심의 음악회를 통한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하기’를 주제로 기획한 노을빛 음악회는 협업적 음악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무대 발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년동안 자유학년 활동 및 방과 후 활동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밴드 연주, 모둠북, 클래식기타, 사물놀이 등 6개 팀으로 구성하여 무대를 만들었다. 하성중학교는 음악회를 진행하며 공연 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행운권으로 추첨하여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음악실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 음악으로 채워지는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서로 위로받으며, 소소한 행복감으로 충만했던 시간이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 초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으로 진행한 「2021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를 지난 12월 18일 발표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6월 개최한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19명을 선발하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노래, 안무, 연기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11월과 12월에 성과 공연을 개최했다. 첫 공연은 11월 6일에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와 창작뮤지컬 <눈의여왕>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였다. <눈의여왕>은 2020년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했던 작품으로, 올해는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무대 실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8일에 개최한 창작뮤지컬 <틴즈>의 리딩공연이다. 본 공연은 올해 제작한 창작뮤지컬 <틴즈>를 발표하는 자리로, 대면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되었다. 밴드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된 <틴즈>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2021 김포혁신교육지구 콘퍼런스’가 이틀 간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현장 참여자를 줄였지만 열기만큼은 매우 뜨거웠다. 23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막한 콘퍼런스에는 마을단체와 교사, 학부모, 시의원, 관계자 등 70여 명 참여하고 김포시청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사업의 성과와 사례 발표 뒤 내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후 혁신교육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 특별강연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미래를 살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4명의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과 학교에서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학생들의 생생한 참여 수기는 마을교육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24일 김포몽실학교에서 열린 17가지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 행사에는 50여 명의 학교 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평화, 문화, 공예,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교사는 “오늘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과의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약 40여 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준희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든 강의를, 2부에서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GIYFF 마스터클래스(한준희 감독)’의 주제는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였다. 한준희 감독은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올해 탈영병을 소재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를 연출하며 30대 젊은 감독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떨쳤다. 한준희 감독은 덤덤한 말투로 “사실 재능이라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란 말로
김포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양방언 Music Journey』를 오는 12월 5일(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1996년 데뷔 후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OST 뿐만 아니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작곡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양방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그간 발매되었던 앨범과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OST 주제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동서양이 다채롭게 섞이는 양방언의 마법 같은 음악 위에 바이올린&보컬(강이채), 기타(선란희), 베이스(조후찬), 드럼(김형균)의 아름다운 현의 선율과 파워풀한 타악기의 울림이 더해져 관객들은 크로스오버 거장의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포아트홀은 정부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분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올해 4대 핵심 시정목표 중 하나를 ‘평생교육도시’로 정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전달과 연결 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풀뿌리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김포시가 직영하는 평생학습센터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전면 배치해 평생교육의 지속성, 전문성, 체계성을 강화했다. 읍면동 마다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생활밀착형 근거리 학습망이 되어 평생교육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과 방향이 크게 평가받게 됐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김포에 사는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23일, 중봉실에서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성과 및 실적”에 대한 중간 점검 시간을 갖고 앞으로 김포 교육이 추구해야 할 청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 분야의 신뢰성 확보 및 청렴성 제고 방안을 강구했다. 교육장 등 총 7명의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김포교육지원청 반부패 추진 기획단은 2022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하여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동 교육장은 “신뢰받는 김포 교육을 위하여 각 부서 및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고위 공직
김포시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지난 7월 30일 오전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에 가칭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
구래동 소재 기쁜뜻교회(담임목사 문광진)는 지난 4일, 구래동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영양만점 밑반찬서비스”를 실시했다. 청장년 1인가구 및 독거노인이 많은 구래동 지역주민의 어려운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하는 교회의 요청에 의해 7월부터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복지상담을 통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4가구를 우선 선정해 제공했다. 부의 폭력으로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였으나 허리디스크로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20대 청년부터, 황혼이혼으로 식생활 준비가 어려운 85세 독거어르신까지, 평소 집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운 세대에 정성을 담은 반찬들이 전달됐다. 기쁜뜻교회 문광진목사는 “평소 교회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구래동에 혼자 사는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매주 1회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에게 큰 도움을 준 기쁜뜻교회에 감사하다”며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집밥을 먹고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래동은 현재 제공되는 4가구에서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김포시립 고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고촌도서관의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스토리텔링의 시대, 호모아키비스트로 대변되는 인간의 기록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지면에 담아내며 자신을 통찰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글쓰기가 주는 인문학 치유의 힘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기획됐다. 고촌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 「고촌시화(詩畫)전, 그림으로 기록하고 세월로 그리다」는 성인대상의 그림책 워크샵과 중.장년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5월에 시작한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고촌시화(詩畫)전의 두 번째 프로그램은 5060 중.장년을 위한 〈세월을 품고 기억을 쓰다〉-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기록하다(이하 인생프로그램)-이다. 고촌도서관의 인생프로그램은 삶에 부대끼며 살아온 내 인생에서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며 살아온 날들이 얼마였던지. 과연 그런 시간이 존재하기는 했었던지 되묻는 시간을 통해 지나온 자신들의 삶을 에세이, 시, 그림, 사진등의 형식으로 꼴라쥬한 작품들을 책으로 발간 할 예정이다. 강좌를 진행할 정혜원(작가)는 중앙대학
김포 최초의 종합미디어 (주)‘한강아라신문방송·한강조은뉴스’에 대한 지역민들의 격려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아라신문방송은 2016년 출범한 인터넷기반미디어. 여기에 회사는 지난 7일 격주간신문 ‘한강조은뉴스’를 창간하면서 인터넷신문과 방송·종이신문을 발행하는 종합미디어로 확장해 새롭게 탄생했다. 김포시에서 신문과 방송을 결합한 미디어가 생겨난 것은 처음이다. 인구 50만 김포시는 오래전부터 미디어에 대한 갈증과 욕구가 강한 도시였다.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는 탓에 자체 문화예술의 성장과 육성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미디어의 시대임에도 김포지역에는 영상미디어를 담당할 기관이 전무했고, 언론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종이신문도 크게 위축된 실정이었다. 이런 지역적 특성과 시대성을 살려 탄생한 (주)‘한강아라신문방송·한강조은뉴스’는 영상미디어와 종이신문 특유의 종합성을 결합한 정론직필의 새로운 미디어의 꿈을 펼치고 있다. 한강아라신문방송 ‘한강조은뉴스’는 ‘1분 뉴스’ ‘주간뉴스’ ‘맞아맞 아’ ‘생방송’ ‘국회시도영상’ ‘아라 출동’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새로운 형태의 뉴스를 선보이고 있고, 한강조은뉴스는 김포, 인천, 강화, 경기를 비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3월부터 운영위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작년, 6개월에 걸친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평화와 문화의 가치, 더불어 김포의 지역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드높였다고 평가받는 영화제는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지만 여건상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영화제라는 모토하에 올해는 10개월간의 운영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이에 발맞춰 운영위원 모집을 시작했다. 운영위원으로 선발되게 되면 영화제 기획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제시 및 활동, 운영위원회 회의 참석, 개폐막식 등 행사 참석, 작품심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시 봉사시간을 부여한다. 1년간 시민을 위한 미디어센터 역할을 하게 되는 영화제의 특성이 있는 만큼, 2021년 3월 28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약 1년에 걸쳐서 활동하게 된다. 마을 주민이 만들어가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행사로 알려진 영화제는 그 성격에 맞게 운영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운영위원만의 특전으로 1년간 활발히 활동 시, 후년도 집행위원과 운영팀장으로 선발될 자격을 부여하여 영화제의 방향성을 결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