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비전 2030이 2030년 대한민국의 비전을 위한 정책
서울시가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상 복귀를 위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선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신청부터 선정, 등급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지난해 LH와 협력해 ‘영웅청년주택’ 7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영웅청년주택’은 전국 최초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으로 서울 지역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주택을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40~50%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분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신축주택으로 회기역 300m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 월 28~29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1차로 공급한 신정동 소재 영웅청년주택도 각 세대마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28만원이다. 10월 9일(수)까지 서울복지재단 누리집(www.welfare.seoul.kr)에서입주신청할 수 있고 3차례 심사를 거쳐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이하 원내수석)는 지난 27일(금) 오전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마을회관에서 북한의 대남방송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물풍선 등 물리적 피해뿐만아니라 소음 등 정신적 피해도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준영 원내수석은 오전 9시 20분 국회 국방위원회 성일종 위원장을 비롯한 임종득, 유용원 국방위원 등과 함께 인천 강화군 내 제5해병여단을 찾아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으로부터 북한의 대남도발 관련 보고를 받고 대남방송 소음을 직접 청취했다. 이후 강화군 송해면으로 이동해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준영 원내수석은 "지난 8월 강화 교동면을 찾아 벼베기를 격려할 때 주민들로부터 대남방송 소음피해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6월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북한의 도발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린적 있다"며 "행정안전부 재난본부장과 대남방송 소음피해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고, 소음피해보상 방안도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통과 이후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 원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 28일 양일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강창희 위원장은 금년 7월 조직위를 방문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과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 바 있으나, FISU 집행위원들과는 만남이 없었는데, 이번 FISU 집행위원회는 강창희 위원장과 FISU 집행위원들의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으며,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직위는 회의 기간 중, 11월 방한 예정인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와 내년 1월 2025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및 7월 독일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하여 FISU를 비롯한 양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회 준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9월 30일(월) 최고위원회의 직후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한 대표는 "조배숙 위원장님이 너무 고생해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지역 자치단체장들의 참석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다. 이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호남에 진심이며, 화합에 진심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6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호남과 함께하고 전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하드린다"며, "제가 함께하는 호남의 자치단체가 전주이다. 지난 21대에도 전주와 함께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오늘 3개 광주 전북 전남 자치단체장께서 오셨다. 국민의힘이 지역 예산 확보와 여러 가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호남동행 의원들이 앞장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장은 "앞으로 68명의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
장기미집행으로 공원 해제 위기를 겪었던 청주시 내수삼봉근린공원이 30일부터 자연 조경과 놀이터, 맨발걷기길 등을 갖춰 시민들을 만난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내수삼봉근린공원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시공사 관계자, 내수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수삼봉근린공원은 주변에 초등학교, 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가 있어 접근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로 훼손돼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1995년 공원 결정 이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어오다, 청주시가 2019년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021년 말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최근 1만7천636㎡ 면적으로 공원조성을 마쳤다. 사업비는 총 27억원(도 2.8, 시 24.2)이 투입됐다. 공원에 조성된 주요 시설은 △호기심 가득한 모험 어린이놀이터 △숲속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쉼터 및 유아숲체험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숲속 걷기길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및 화장실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9월 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당대표와 의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동훈 당대표는 "지난 주말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일부 집단이 탄핵 집회를 열어 연막탄을 사용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에 공포감을 심어주는 대중 테러 행동"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당국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허용한 것에 대해서도 "국회 사무처와 민주당은 국회의 권위와 상징성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만 생각하고 보다 유연하고 포용적인 입장으로 출범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금투세에 관한 입장을 내놓는 것과 관련해 "정답은 금투세 폐지"라며, "투자자들이 고위공직자의 사모펀드 가입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는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탄핵 선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에서의 행사가 이를 조장하고 있다"며 강력히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7월 1일 출시한 ‘관광객용 단기권’의 높은 인기와 함께 평일 최대 60만명이 넘은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는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를 확대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관광객은 30일권과 단기권 등 상품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의 모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T1역과 T2역에서 추가 요금지불 없이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무료로 인천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마곡나루역, 김포공항역 등 서울지역 내 6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는데, 7월 1일 ‘관광객용 단기권’이 출시되면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구가 많아 왔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서울에 도착해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편리하게 이용하고 난 뒤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출국할 때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세 번째 1위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7월 27일~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산시, 태안군 관내 운항 중인 유선 및 도선 대상 기동점검 실시 하였으며,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상태와 적정수량 비치 여부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내 위험요소 파악 ▲선내 소화기구 및 화재장비 확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응급구조사 경찰관을 동원하여 추석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 AED 사용법) 등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하였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다중이용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원종종합시장, 중동사랑시장, 부천상동시장, 역곡남부시장을 찾아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4개 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많은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대표 노인기)도 원미시장 및 원종종합시장에서 5,600만원 상당의 추석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복지관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것은 단순한 장보기 이상의 의미”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와 지역 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질문 3일 차(경제 분야)에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대상으로 대정부 질의를 했다. 강승규 의원은 ▲국가채무력과 폭증과 'K-포퓰리즘'의 위험성 ▲윤석열 정부의 경제회복 정책 현황 점검 ▲25만원 보편지원금과 지역화폐법의 문제 ▲글로벌 공급망 전쟁에서 정부 대응 전략 ▲IT ·AI·원격의료 등 최첨단 기술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산업다. 강 의원은 "국가채무 1000조 시대에(민주당이 주장하는) 25만원 무차별 지원법은 'K-포퓰리즘'이라는 메가국의 한계길이며, 이를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글로벌 기술 경쟁과 공급망 균형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조는 바로 'K-캐피탈' 마인드"라고 말했다. 'K-캐피탈'은 한국의 실내화된 산업군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개방적인 포용적인 태도로 다양한 산업을 가리고 성장시키는 전략을 의미한다. 강 의원은 이 정신이 정부의 산업통상 전략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능한 기업과 플레이어를 국제 무대에서 국부생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산업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학생들과의 만남이 부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자재와 명절 선물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업소를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34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4개소 ▲원산지 미표시 29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1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거짓‧혼동 표시 위반의 경우는 중국산 개불을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페루산 냉동새우를 에콰도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중국산 장어와 낙지를 판매하면서 국내산과 중국산 등으로 혼동 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은 총 29건으로, 개불 11건, 낙지 8건, 고등어, 새우, 임연수어 각각 2건, 연어, 꽁치, 부세, 민어 각각 1건이 적발됐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체 1곳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영목항 슬립웨이에 수상레저객 및 어민들의 해양 안전 활동을 위한 바다날씨 전광판을 시범 운영한다. 바다날씨 전광판은 ▲기상특보가 없을 때 「●안전해(녹색신호)」 ▲예비특보 발효 시「●조심해(노란신호)」 ‘수상레저활동 주의’ ▲기상특보 발효 시「●위험해(빨강신호)」‘00기상특보 발효중’으로 표출된다. 현재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레저활동 및 일부어선 출항이 금지(톤급별 제한)된다. 태안해경은 바다 날씨 전광판 설치로 출항지 인근에서 전광판의 정보를 통해 출항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저사고가 급증하는 9~10월 가을철을 맞아 태안해경에서는 레저객대상 안전정보를 매주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수상레저알리미’를 통해 레저활동 법령정보 및 안전활동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바다날씨 정보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