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23일, 중봉실에서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성과 및 실적”에 대한 중간 점검 시간을 갖고 앞으로 김포 교육이 추구해야 할 청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 분야의 신뢰성 확보 및 청렴성 제고 방안을 강구했다.
교육장 등 총 7명의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김포교육지원청 반부패 추진 기획단은 2022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하여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동 교육장은 “신뢰받는 김포 교육을 위하여 각 부서 및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고위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