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회 소식입니다. 최근 정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북러 정상회담과 그 후 행보에 관련하여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회담이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동유럽과 동북아의 안보 환경을 뒤흔드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북러 정상회담은 윤석열 정부의 경직된 대북정책과 균형 잃은 외교정책이 가져온 패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소식입니다 서울시는 9월 15일자로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제21대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새로운 국제관계대사인 구홍석 대사는 국제 외교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국제개발협력 등 서울시의 국제 교류 협력을 지원하고 자문할 역할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소식입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수렴한 경기도 내 삼십일개 시군의 정책 제안들을 전달했습니다.(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정책 드리이브' 정책 제안)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 발전에 토대가 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이 경기도 행정
윤석열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행사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이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행사는 역대 최초로 움직이는 함선 위에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승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참전용사와 현직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천상륙작전을 "한반도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로 평가했다. 또한, 대통령은 현재의 군사적 위협과 안보 도전에 대비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예비역 해병대 대령인 이서근이 상륙작전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조국을 지킨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상륙작전 시연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기리고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를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하단의 기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具泓錫, 55) 전(前)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9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31년간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인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22.1월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 당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되었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1월 21일(월) 국회 의정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에 관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정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 기관은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전문가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경제·인문사회 분야 조사·기획·평가 등 협력 지원, 예·결산 정책과 연계한 전문분야별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과 홍일표 사무총장, 윤두섭 국가전략연구센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경제와 인문사회 분야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 및 지식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양자·다자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간 협력 등 경제·외교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의 방한은 2006년 아궁 락소노 전 하원의장 이후 16년 만이다. 푸안 의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으로,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前 대통령의 손녀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메가와티 前 대통령의 딸이다.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등 경제·안보 실질협력 강화 김 의장은 최근 인니 하원에서 경제협정 비준이 완료되는 등 한-인니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토대가 확보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등 경제·안보분야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푸안 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 방산협력의 대표적 사업인 ‘KF-21/IF-X 공동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7월 한-인니 정상회담시 조코위 대통령께서도 관심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 사업에 대한 인니 하원 차원에서의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KF-21/IF-X 공동개발사업은 한-인니가…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취재하는 데 더 불편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 가는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대한민국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0년 7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진표 의장은 여야 국회의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있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갈등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역지사지의 지혜를 요청드린다”고 또한 무엇보다 “여야의 입장이 바뀐 지금, 국민은 양당의 입장 변화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를 대하는 여야 의원과 정부의 태도가 달라져야 하므로 협력을 회피하지 않는 정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후반기 국회는 여·야·정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전문과 마무리 발언을 참고하면 된다. [모두발언 ] ‘민생 먼저’ 살피는 ‘협력 국회’를 만듭시다 - 소수 여당과 다수 야당, 역지사지의 지혜 필요 - 국회 대하는 정부 태도 달라져야 정상적 국정운영 가능 - 정부와 국회, 대통령과 야당 사이 튼튼한 다리 놓을 것 일주일 전, 부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강변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쇠봉 6천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사고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을 만나 반도체, 비자, 인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초당적인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면담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외국 기업도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법(CHIPS Act)의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외국 기업도 미국에 투자할 경우 미국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많은 한국 국민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 및 영 킴 하원의원은 삼성과 현대 등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미국 양원 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2월 하원을 통과한 ‘미국경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조의 서한을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보냈다. 김 의장은 이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로서, 3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에 힘써온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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