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2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문체부의 장애 관련 예산이 2021년 2,451억원에서 2,305억원으로 146억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이 아직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련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김예지 의원이 발표한 문체부 실, 국별 2022년도 예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함께누리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장애인문화예술원지원 등 예술정책관 소관의 예산은 2021년 247억에서 2022년 258억원으로 4.4% 증액됐으며,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관광지 조성지원 등 관광정책국 소관의 장애인 예산도 80억 2천만원에서 95억 7천만원으로 19%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육국 및 체육협력관 소관의 예산은 장애인체육단체운영지원 예산 32억원 감액 등을 비롯해 2021년 1,900억 3천만원에서 1,681억 9천만원으로 11.5%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정책방송원 등 일부 문체부 소속기관도 2021년도에 비해 장애 관련 예산이 감액되었으며, 예술의 전당의 경우 장애관련 예산이 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21년 11월 8일(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박병석 의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입문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며 "한국 정당사 최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후보들이 의회, 국회 출신들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정치인들이 좀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박 의장 자신은 "윤 후보의 취임 수락 연설을 꼼꼼히 잘 읽어 봤다"며 격려했다. 특히 박 의장은 "경청과 소통"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하며 윤 후보가 말한 경청에 대해 "제가 생각할 때는 지도자는 항상 귀가 열려있고 큰 귀를 가져야 한다."라고 더욱 확장성 있는 경청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경청을 더 잘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박 의장이 늘 강조하는 " 소통과 공감대가 넓어지고 공감대가 넓어지면 화합을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것은 윤 후보가 말씀하신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며 설명했다. 또한 박 의장은 그런 경청과 소통을 통해 "수년간 또는 오랫동안 합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합의했으면 좋겠다"라고 정치의 대선배로서 막 출발하는 윤석열 신임 정치 후배에게 '예산 관련' 합의에 대해 당부했다. 마지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병)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11월 4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2차 인선안에 따르면, 홍정민 의원은 공보단 소속 공동대변인으로 강선우·신현영·이소영·이용빈·박성준·전용기 의원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드림원팀’과 효율적 선대위 구성을 기조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갖춘 대변인단을 인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부터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홍정민 의원은 그간 시의적절한 논평과 이재명 후보를 수행해오며 청년 여성의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 후보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당내 지지세를 톡톡히 다져 경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홍정민 의원은 “경제학 박사,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재명 후보의 경제정책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선대위 대변인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선 후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늘 11월 5일(금)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0대 대통령후보자로 윤석열 후보를 선출했다. 윤석열 후보는 "반드시 정권교체해 내겠다.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개표 결과 윤 전 총장이 합산득표율 47.85%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의원은 합산득표율 41.5%로 2위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은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의 득표를 얻었다. 지난 1~4일 진행된 책임당원 모바일투표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3~4일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한 결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아래 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간담회’ 에 참석해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 특별보좌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자치분권 전문가다. 특히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며 특례시 입법과정을 함께한 이력과 검증받은 업무추진력은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원활한 소통과 협상에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회 특별보좌관은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특례 권한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특별보좌관은 차기 수원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을 지냈으며,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프로게임단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3일 공개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을 통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담원 기아’의 선전을 기원하고,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된 ‘T1’과 ‘젠지’ 선수단에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1 롤드컵 결승전은 11월 6일 저녁 9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경기장에서 LCK(LoL Champions Korea)의 담원 기아와 LPL(LoL Pre League, 중국리그)의 EDG(Edward Gaming)팀이 우승을 두고 5전 3선승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응원메시지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경기의 맵인 ‘소환사의 협곡(Summoner’s rift)’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프로게이머들의 투혼 덕분에 소환사의 협곡이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정책 지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부터 성남시에 e-스포츠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AI(대표:장세영)’이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GITEX)’(10.17~10.21)의 스타트업 특화전시인 ‘GITEX Future Stars’에서 진행된 ‘슈퍼노바 챌린지’ 피칭대회에서 전 세계 700여개의 경쟁기업을 제치고 한국기업 최초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는 설립 후 5년 이상, GITEX Future Stars 전시 참가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며 확장성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만 참가 가능하다. 종합 1위(US$ 55,000) 등 총 12개 부문(각 US$ 4,000) 시상, 잠재적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딥브레인AI’는 종합우승에 따른 5만 5천달러의 상금과 함께 ‘Draper - Aladdin 슈퍼노바 상’도 수상하여 스카이프, 테슬라, 바이두 등의 초기 투자자로도 유명한 벤처캐피탈리스트 팀드레이퍼(Tim Draper)로부터 최대 50만달러의 투자기회도 얻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인간 솔루션(AI Human Solution) 개발기업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 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오전에 열린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여여고가 단독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여여고 이전’ 문제는 정부의 백제 왕도 핵심 유적 복원 정비사업으로 촉발됐다. 학교 이전이 결정된 부여여고는 지금까지 문화재 보전지구로 묶여 학교시설 개보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부여여고 학생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힘겹게 학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정 부의장은 지난 9월 8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만나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유은혜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국가사업으로 인해 부여여고 이전문제가 생긴 만큼 학부형과 동문들의 뜻대로 단독이전이 이뤄줘야함을 재차 설득했다. 그 결과, 오늘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이 결정된 것이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부대 의견으로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 ▲인근 문화예술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을 권고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 결정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경기도의 공익처분 시행으로 지난 27일 낮 12시부터 일산대교가 전면 무료화한 가운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 서북부 3개 시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 서북부 경제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로 고양, 김포, 파주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을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 서북부 공동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는 ▲활발한 교류를 통한 경기 서북부 경제 활성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공공정책 개발 ▲경기 서북권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지원 등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일산대교 무료화 후속처리 과정에서도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일산대교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고양(일산서구), 파주와 김포를 잇는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개 시 간 자유로운 이동의 장벽이 되어 왔다. 건너는 데
경기도가 올해 신설한 ‘제1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방진호 한양대 교수는 총 6명의 과학기술인이 선정됐다. 도는 29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과학기술 통합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부문):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연구기관부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 ▲경기도 과학기술인상(기업부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수석연구원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아주대학교 이상운 교수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윤은영 연구실장 ▲경기도 과학기술 공로상: 한국원자력 안전재단 김성욱 팀장이다. 도는 지난 7월 말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1, 2차의 외부전문가심사절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대학부문)는 전기화학분야 상위 1% 저널에 논문 7편과 저널 커버 논문 3편이 선정됐고 새로운 광전기화학원리 발견과 규명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연구기관부문)은 신경병증, 호흡기염증, 아토피피부염 등에 생리활성이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경기도내 기업에 활발하게 기술이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순회전시展’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경기도가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려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했으며 통일부와 문화재청, 연천군이 후원한다. 만월대(滿月臺)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고려궁궐터를 부르던 명칭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만월대 남북한 공동 발굴조사를 했다. 8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동의 건물터와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약 1만7900여 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발굴됐다. 이번 전시는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12년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3D데이터를 활용해 재현한 유물을 통해 북한에 있는 출토유물의 원형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월대에서 출토된 금속활자 6점과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기와, 청자, 용두 등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려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또한 12년간 함께 흙을 파면서 쌓여온 남북발굴단의 희로애락이 카툰에피소드와 사진, 영상으로 소개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연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해외의 주요 자치분권 제도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접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용복 부의장은 의회 내 자치분권 추진 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추진경과를 보고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해외 연사와 함께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의회 역할과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에서 발표자로 나선 카렌
‘부쩍 추워진 날씨로 밖에서 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기운 넘치는 아이를 집에만 있게 할 수도 없고...’.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라면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보자. 아이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에너지의 소중함까지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10월 29일(금) 신규전시 ‘뿜뿜! 펀에너지(Physical·Imagiantion Play–BOOM BOOM! FUN ENERGY)’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놀이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체험 전시로, 창의적 녹색성장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2층 상설전시장에 마련되며, ‘내 몸으로 만드는 재미있는 에너지(신체활동과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몸을 직접 움직이며, 몸에서 생긴 에너지를 바꾸어 보고, 에너지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8개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동력과 자가발전, 신체에너지 하베스팅, 똥 에너지 등 흥미로운 소재로 개발된 8종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어린이요리학교, 영유아요리학교, ‘네온사인 드로잉’, ‘곰발바닥 쿠키’, ‘초코가 뿌지직’ 등 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천안을․3선)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9월 말까지 발생한 대형화재는 총 74건으로 그 중 약 33%에 해당하는 25건에 대해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화재는 소방청 훈령인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 따라서 사망자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재산피해가 50억원 이상이 초래되는 경우를 말한다. 2017년 이후부터 지난 9월까지 연도별 대형화재 발생건수를 살펴본 결과,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 9건, 2018년 15건, 2019년과 2020년은 각각 18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총 3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서울과 강원도가 각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형화재로 인해 지난 5년간 약 1,056명이 피래를 입었고, 사망자가 183명, 부상자가 87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7,134억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경기도가 2,682억원, 강원도가 2,400억원으로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화재 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원
새로운 물결 김동연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는 26일 공무원 개혁을 주제로 한 대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부패 기득권 카르텔”이라며 “그들만의 기득권은 대장동 게이트라는 괴물까지 만들었다”라고 운을 띄었다. 김 후보는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시험 한 번으로 보장되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넓은 다양한 출입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급 공무원은 민간 경력직과 내부승진으로 충원하고, 7급 채용을 확대하여 "공직으로 입문할 기회의 문을 더 넓고 고르게 열겠다"고 공약했다. 7급과 9급 신규 채용에서는 일정 비율을 지역, 학력, 계층 등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에 할당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현행 9등급인 공무원 직급을 6등급으로 축소하고, 공직 인사시스템을 개편해 공무원 순혈주의를 청산하겠다고 했다. 또한 퇴직 공무원의 절반만 충원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수는 20%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행정 공무원 수를 과감히 줄이겠다고 말했다. 존립 목적을 다한 공공기관은 일몰제를 적용해 소멸시키겠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