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해 개발한 ‘부천문화둘레길’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4개 코스 총 31km의 규모로 개발된 마을길이다. 오는 3월부터는 비대면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사진 공모전, 장애인과 함께 둘레길 체험하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스탬프 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워, 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4개 코스 완주 도전 과제 성취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지를 북돋울 뿐 아니라 코로나블루 상황 속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여행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힐링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내 고장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부천문화둘레길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둘레길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월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과 기술독립 활성화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더 낫더라는 결론이 나고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 산업이 발달하면 반도체 메모리 수요도 엄청 늘 것이다. 이번 M16 기획도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과감한 결단을 한 것인데 좋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천처럼 경제적 어려운 외곽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근 상생협의체로
부천시는 2월 18일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현판 제막행사를 개최하고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대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재지정 협약식에 이어 그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활동한 관련 협력기관, 시민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약식으로 진행했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2021~2025) 지정에 따라 시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성평등문화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1단계 사업 성과를 연계·확장한 부천형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사업을 강화하고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사업 발굴에 힘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애쓰신 관 단체, 시민이 모두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부천시가 2단계 지정으로 양성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디지털 전환’ 촉진에 초점을 두고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제1회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경기도의 4차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치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도의 제도적 지원 역시 이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4차산업혁명 조례」의 명칭을 「경기도 디지털 전환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꾸는 안이 제시됐다. 또한 해당 조례에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신설하자는 의견도 함께 제안됐다. 또한 위원회는 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으로 분야별 민간전문위원 중 호서대학교 이종원 교수를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
경기도가 경기도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위치 등을 활용한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경기바다 특화거리 조성 ▲경기 갯길(바닷길) 조성 ▲경기바다 지역축제 지원 ▲경기바다 테마여행 시범투어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운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 운영 등 총 6개 사업에 약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우선 경기바다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특화거리 2곳을 선정한 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 기존사업과 연계해 경기 둘레길 중 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262km를 연결하는 경기 갯길(바닷길)을 조성하고, 시·군과 협력해 지역축제에서 뱃놀이 체험 등 바다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제부마리나, 해양안전체험관 등의 우수한 해양시설과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경기바다 1박2일 살아보기 테마여행 코스를 시범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노선 2개도 운영한다. 이밖에 7~8월경 코로나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은 어제(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교육부의 새학기 등교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습결손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민 의원은 먼저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등교수업 확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지만 최우선의 목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다수의 학생들과 접촉하는 교직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시급히 안전 대책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교직원에게 백신 우선 접종을 권고한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사례를 언급하며 교직원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백신접종 지연에 대비한 교직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대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발 학습격차는 단순한 ‘학습격차’가 아니라 학교 공백으로 인한 ‘학습결손’”이라며 “지금 누적된 학습결손이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철민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일부 언론에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에 관련해 경기도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적극 해명했다. “경기도의원들, 사전협의 없는 이재명 지사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뿔(경기신문)” 및 “갑자기 이삿짐 싸라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술렁이다(연합뉴스)”이라는 제목의 2월 17일자 보도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특정 언론사가 예민하게 반응했던 일부 기사는 “도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발표, 기자회견 하루 전날 일방적인 통보”했다는 내용과 “기관 협의 없는 갑작스러운 발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이라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은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과 시군·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해 건의를 한 사안이다"고 말하며 "경기도에서도 올해 초부터 기자 간담회를 통해 3차 공공기관 이전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고 적극 해명했다. - 경기 북부 도의원 협의회, 대형 공공기관 이전 촉구 및 건의(′20.10.22./12.18.) - 경기 북부 시민단체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공공기관 추가 이전 요구(′20.10.27.) - 경기 북부 시군·시의
문화의 도시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쾌거를 올렸다. 한국판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 부천시의 「내 손안에 만화세상! 한국만화박물관 스마트 도슨트 환경 구축」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서 비대면 도슨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새로운 AR 도슨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AR 도슨트에는 근대만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도영 – 삽화>에서부터 출판만화, 기술력과 함께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중심에 있는 웹툰까지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가 담긴다. 또한, 단순한 작품 설명이 아닌 만화 장르마다 특성을 살려 제작과정부터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연출방식까지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스마트 AR 도슨트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을 많은 관람객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의 만화를 주제로 한 스마트 도슨트
경기도가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고, 이것이 균형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이전 결정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규모가 더 큰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12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고양관광문화단지’에
경기도가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2
경기도는 2월 15일 "제7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전 안양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청장은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 정책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부천, 안산, 안양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도와 시․군 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청장은 “현덕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해 거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흥배곧지구는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을 유치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bbb4500@naver.com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15일 오후 4시 일산대교(주)에서 열린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방안 검토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다리인 일산대교의 값비싼 통행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행료 인하를 촉구했다. 일산대교는 경기 서북부와 한강 남북부를 잇는 다리로, 김포·고양·파주 등 서북부 200만명의 주민들에게 이용도가 크다. 2008년 개통 당시 1일 통행량이 2만1,461대였던 일산대교는 2020년 기준 7만2,979대로 1일 통행량이 대폭 늘었다. 개통 당시보다 3.4배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일산대교는 한강을 지나는 27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다리로, 오랜기간 시민들로부터 ‘바가지 요금을 강요당하고 있다’ ‘최대 주주이자 실질적인 운영사인 국민연금공단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일산대교 길이는 1.8㎞로, 승용차 편도 1,200원이다. 다리 길이에 대비해 계산해 보면, 1㎞ 약 667원이 드는 셈이다. 이는 1㎞당 49원인 일반 고속도로보다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김주영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9년 국민연금공단은 교량 설치시 투자한 비용 1,600억원(장기차입금)에 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김포 양곡시장 상인들과 만나 “골목 경제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힘”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화폐를 근간으로 한 보편·선별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한파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양곡시장의 옛 명칭은 오라니 장이며 경기도 서부지역에서 규모가 큰 오일장이 서던 곳으로 근대에는 우시장으로 유명했고 1919년 3월 23일 대규모 독립 만세운동 시위가 전개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 이 지사와 정 시장은 이날 양곡시장의 상인들은 물론 설 명절 준비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인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지사는 방앗간과 정육점, 쌀가게 찾아 떡국 떡과 고기, 흑미를 사고 김포지역 화폐인 김포페이로 결재한 뒤 양곡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자기 가게를 가지고 있는 상인들은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임차 상인들은 정말 살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면서도 “하지만 경기도의 재난지원금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고맙다”, “지역화폐 사용하러 손님들이 확실히 많이 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가 어서
경기도 소관 부처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지역 사회 여성 인재 발굴·육성과 여성 리더 역량 강화 목적으로 "리더십 교육 분야 전문성·경험을 가진 대학(교)·비영리 법인 총 3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도내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약 16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분야별(인문·경제·역사·사회) 특강 및 참여형 과정(토론·발표·답사 등) 보강 운영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 및 그룹 활동 등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올해는 특히 교육생들의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주시민 교육,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학습·토론, 여성 리더 선배와의 만남을 필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상비전센터 한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료생 중 대다수가 현재 도내 여성단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본 교육은 여성들이 "양성평등"을
경기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생산한 마스크, 의류, 식품 등 총 4,600만 원 상당의 제품들이다. 이 물품들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에 부응하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한반도와 개성공단에 평화의 훈풍이 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모아준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고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촉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