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 이은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이 참석해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방향”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늘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게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청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가 공동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 학생들의 교육을 학부모, 시민, 지역,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여름철 전통시장 비수기 극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7개 전통시장에서 ‘2024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 시장 내 3개 이상 점포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장소에 제시하면 선착순 1만 100명에게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시장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품권 수령은 행사 기간 내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당일 영수증만 인정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방법과 소진 여부는 시장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하면 된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올여름 공동마케팅 행사로 시민들은 고물가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한 전통시장 상권에는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은 이달 22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3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은혜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기업·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분당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당과학고의 역할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과 함께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가 참여해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관련 행정기관의 계획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을 맡은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는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해 분당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과 기업의 협력·상생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청중토론 시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될 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 ▲더 헤븐 리조트 ▲베르아델 승마클럽(주) ▲(주)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주)과 협력해 골프장, 요트장, 승마장 등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골프, 승마, 요트, 해양스포츠,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회 수지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틀간 수지중앙터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수지중앙터널은 강웅철 의원이 10여 년간 용인시의원으로 몸담으며 역점을 둔 사업이자 최대의 업적으로, 경기도의원이 된 후에도 수지중앙터널 개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 강웅철 의원은 2023년 12월에 열린 제1회 수지로드 페스티벌 개통 음악회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유치를 위해 직접 홍보를 뛰며 적극 가담했으며, 행사 도중에도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강 의원은 “우리 수지 주민 여러분들이 행복한 미소와 흥겨운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수지중앙터널이 단순히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수단이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이자 삶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복 별누리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제이앤아트, PnP, 비치노아떼, Uㆍon 플로라인 등의 전문 예술인이 K-POP과 뮤지컬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행 정책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2부 ‘새로운 경기교육’은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이 8 일 첫 국토위 소관 법률로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을 대표 발의했다 .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은 국민의 주거환경의 지표가 되는 ‘ 주거기준 ’ 을 주기적으로 타당성 재검토 하도록 하여 , 변화된 가구특성과 주거형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 현행 「 주거기본법 」 에서는 국민의 쾌적한 주거를 위한 최소한의 지표로서 ‘ 최저주거기준 ’ 과 주거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지표로서 ‘ 유도주거기준 ’ 을 규정하고 있다 . 현행법에 따르면 주거기준은 주거종합계획에 포함되어있어 5 년마다 타당성 재검토가 이뤄져야 하지만 , ‘ 최저주거기준 ’ 은 2011 년 한 차례 설정 · 공고된 이후 현재까지 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 ‘ 유도주거기준 ’ 은 2015 년 이후 설정 · 공고마저 되지 않고 있다 . 약 10 년이라는 기간 동안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가구특성 또한 이전과 달라지고 있지만 , 주거기준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재 최저주거면적은 1 인 가구 기준 화장실 , 부엌 등을 포함하여 14m²( 약 4 평 ) 에 불과하다
경기도는 2024년 7월 8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화재사고 수습 우선, 성과 우수자와 여성 발탁을 특징으로 한다고 도는 밝혔다.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 우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을 우선하는 인사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등 주요 직위에 대한 예고 인사를 도입했다. 안전관리실장에는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경제투자실장에는 허승범 복지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현임자인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안양부시장으로 전출되고,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은 복지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성과 우수자 발탁 및 주요 현안 직위 배치] 도는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발탁하여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360°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에 승진 배치했다.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승진 임명했다. [여성 국장 비율 증가] 이번 인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3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은 8일(월), 접경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 국회의원 연구단체 ‘접경지역 내일포럼’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국회의원 공동대표 김성원·박정 의원, 연구책임의원 이기헌 의원을 필두로 윤후덕·유동수·이양수·배준영·허영·김성회·김영환·정동영·김병주·김주영·위성락·박지혜·김용태 국회의원 16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여야를 막론한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조성택 경기연구원 박사의 발제에 이어 양철 강원연구원 박사, 최대식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임철언 행정안전부 국장 등이 토론자로 함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성원 의원은 “접경지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70년 이상 헌신하고 희생해왔지만, 각종 중첩규제에 발목잡혀 타 지역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 내일포럼 공동대표로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한다"며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다음 날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사망자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 550만 원, 중상자에게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에게는 1개월분 183만 원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경기도는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서 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솔안 어린이 공원에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쉼을 가질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호소하고 있다. 송내 340번지와 365번지 일대의 솔안 어린이 공원은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특히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어르신은 "날마다 이 주변에 어르신들이 수십 명씩 모여 정담을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쉬는 정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들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으나 무더운 더위를 모두 차단해 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늘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다."면서 "대부분 집안에만 머물 수 없어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곳 솔안 어린이 공원에서의 만남이 유일한 낙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은 "지난 총선 때 이 지역 모 후보 하나가 당선되면 이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후보가 낙선하면서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이번 더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부천시청이나 종교단체, 사회단체 또는 개인 후원자가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 어르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공약 이행 방안을 토대로 오는 10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부천시민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춘의동 R&D종합센터와 수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제가 취임한 지 꼭 2년이 됐다"며 "지난주 비극적인 화성 공장 화재 대처에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가족, 내 친지가 희생됐다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모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는 오롯이 제 탓이다"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 팀이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 본다"고 전했다. 그는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년간 이룬 민선 8기 성과와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주력할 핵심사업 10가지를 발표했다. 조 시장은 ▲3개 구·37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 ▲서해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확충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기반 확대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부천 온(溫)시리즈·스마트경로당 등 지역밀착형 복지 강화 ▲시민 소통 확대 등 6가지 성과를 바탕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과학고 설립 및 대학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등 미래 자족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지난 2년간 도시의 굵직한 기틀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변화에 앞장서 왔다”며 “시민이 누리는 삶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경제·교육·환경·공간 분야 역점과제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교통 분야 시민 편의 극대화…도시 가치 높이기 주력 조 시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0개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했다”며 “제증명 발급 등 행정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스마트 안전·복지 기능을 강화해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인 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