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인숙)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일원에서 『2021년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담근 400여 통의 김치는 사우동 등 14개 읍·면·동에 배부되어 무의탁어르신,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방문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김장김치 나누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위로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는 10일 소방서 청사 앞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에 직원 40여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11월 9일 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응급 혈액 확보와 수급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김포소방서 직원들은 사랑의 헌혈을 계기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 발생 된 위기 상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0일 오후 누산리포구 한강변 둔치에서 ‘한강 철책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김포시의 학생들이 함께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는 김포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시민들은 영상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한강하구 일대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한껏 나타냈다. 이어 참석자들이 힘을 모아 행사장의 철책을 당겨 철거하고 앞으로 조성 될 산책로 구간을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희망의 리본을 달았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강하구 일대의 번영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김포시의 머리 위를 감싸고 있는 한강하구는 서해와 한강, 임진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김포시는 50여 년 간 해강안을 둘러싸고 있는 군 철책으로 한강을 품고 있으면서도 한강에 접근할 수 없는 유일한 도시였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고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08년부터 철책철거를 추진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분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올해 4대 핵심 시정목표 중 하나를 ‘평생교육도시’로 정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전달과 연결 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풀뿌리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김포시가 직영하는 평생학습센터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전면 배치해 평생교육의 지속성, 전문성, 체계성을 강화했다. 읍면동 마다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생활밀착형 근거리 학습망이 되어 평생교육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과 방향이 크게 평가받게 됐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김포에 사는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느
(재)김포시민장학회(명예이사장 정하영)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태광화학 대표이자 (재)김포시민장학회 이종훈 고문이 장학금 200만 원 기탁하였고,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와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황은자)에서 각각 300만 원, 500만 원을 기탁했다. 태광화학의 이종훈 대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평소 어려운 경제 여건의 학구열이 있는 학도들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울우유 낙우회와 김포시에 사업체를 갖고있는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된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정하영 명예이사장은 “소중한 나눔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수원지방법원(제2행정부)이 지난 3일 일산대교(주)측이 낸 ‘경기도의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정하영 김포시장은 “법원의 인용결정은 존중하되, 김포시민은 물론 경기 서북권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 통행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도는 일산대교㈜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공익처분 통지를 했다. 이어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 시는 다음날인 27일 오후 12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한 무료화를 전면 시행한 바 있다. 이에 일산대교(주)측은 같은날 수원지법에 경기도를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일산대교㈜는 우선 사업시행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법원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신청인인 일산대교(주)가 아무런 수입이 없게 돼 채무상환 등 기본적인 법인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인용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는 본안판결 전까지 잠정 기간 동안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행료 무료화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이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의 접종률이 내국인에 비해 9%의 다소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 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사전 예약 등이 쉽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차 접종은 11월 7일, 14일, 2차 접종은 11월 28일,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얀센접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이 11월 1일 0시 기준 김포시 전체 인구수 대비 78.7%(접종 완료율 74%)를 달성했고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성공하려면 높은 접종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들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행정명령을 통해 외국인 1인 이상 고용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12,520명 실시하여 확진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1월 1일부터 한달간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다양한 소비 진작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 진작 행사 지원을 위해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최대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번 충전 한도 상향 조정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 1. ~ 11. 15.)을 포함한 11월 한달간 진행된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하여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한달간 이벤트 공지(URL)를 통해 김포페이 하나 1Q 체크카드 발급 후 김포페이 1건 이상 사용하면 3,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김포페이 발행 규모를 3,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김포페이는 지난 28일 기준 2,653억 원의 발행량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도 12월 기준 발행량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용자는 28일 기준 281,359명으로 김포페이 가입대상 인구의 70%가 가입을 완료했으며, 가맹점은 가입대상 소상공인의 71%인 12,800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에서 13년간 돈을 받아 왔습니다. 27개의 한강 다리 중 이곳만 유료였습니다. 명백한 지역차별이고 비정상적인 일이었습니다.”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이었던 일산대교가 10월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화 됐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시는 이날 일산대교 현장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하고 무료통행 카운트다운 행사를 가졌다. 12시 정오가 지나자 일산대교 요금소를 지나가는 차량들은 일제히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무료화를 반겼다. 일부 시민들은 ‘경축 통행료 무료화’, ‘일산대교 무료화 환영’, ‘교통기본권 회복 환영’ 현수막이 붙은 차량을 몰고 톨게이트를 지나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3개시는 지난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8개여 월간 ㈜일산대교와 무료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비협조로 합의가 되지 않아 2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보했다. 공익처분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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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는 대명항 인근을 찾는 관갱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25일 월요일부터 대명항 어항지구 내 지상 2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대명리 551-4번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은 연면적 3,724.3㎡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에 총 148면(장애인주차면 6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대명항은 이로써 기존 주차공간 286면을 포함하여 총 43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으로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하고 있는 대명항 인근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을 통해 대명항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관련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김포시는 접근성이 좋은 동영상 콘텐츠의 확대와 디자인 퀄리티를 한층 높이며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콘텐츠의 우수성과 함께 SNS를 통한 시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앞으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에는 온라인 채널과 콘텐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13일 김포시가 통일부와 공동 주최로 ‘2021 평화의 물길열기 염하수로 항행’ 행사를 개최했다. 항행구간은 김포시 대명항에서 한강하구 중립수역 500m 전방까지 왕복 32km 구간으로 중립수역 내에 있는 유도(留島 머무르섬)가 바로 보이는 곳까지이다. 이날 항행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과 김만기 국방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선박이 강화대교를 지나 염하수로를 항행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항행에는 40톤급 74인승 민간선박이 이용됐으며 김포시의 행정선과 해병대 제2사단의 인솔에 따라 병인양요, 신미양요 당시 격전지였던 김포 덕포진과 강화 광성보를 지나 강화대교를 거쳐 중립수역 500m 전방에 도달했다. 지난 70여 년 간 들어갈 수 없었던 중립수역 항행의 의미를 알았는지 참석자들을 태운 배는 강화대교 교각을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하고 물때를 기다렸다 지난 뒤 중립수역을 향해 나아갔다. 항행선박은 유도가 바라보이는 중립수역 500m 전방에 멈춘 뒤 평화의 물길열기 염하수로 항행을 기념하면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정하영 김포시장 등 탑승자들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 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검문소에서 전시관으로 오르는 1.4㎞ 구간이 데크로드로 조성돼 숲길을 걸어오르면 서해, 조강, 한강, 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특히 1.4㎞ 앞에 펼쳐진 북한 개풍군 일원의 산과 들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거나 철새의 이동 등 생태환경도 관찰할 수 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입장료와 VR 체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코로나19 4단계에 따라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음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www.aegibong.or.kr)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3~11월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2월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