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구래동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구래동은 마산동과 함께 오랫동안 양촌읍 행정구역에 속했었으나 김포한강신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가 늘면서 동으로 승격됐다. 현재 인구 4만2천여 명이 이웃 공동체를 만들고 있으며 구래동 상업지구의 활기는 물론 주변의 자연환경도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이날 정 시장은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물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 발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임원들로부터 현장 건의를 받았다.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개선사업에 임대아파트 휴게실이 우선 반영 되도록 건의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일반 폐기물 자동 수거․운반 시스템인 크린넷 용량 증설과 분기별 스팀소독, 중심상업지구로 향하는 대각선 횡단보도와 공영주차장 설치 등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경비원 등 휴게실은 경기도 의견 조회 때 우선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크린넷은 신도시의 고질 민원이다. 관로가 길어서 압력이 낮아지고 음식물쓰레기도 같이 투입하다보니 염분으로 고장이 잦다. 장기동에서 처리하는 구래동 호수마을 등 8개단지 5,600세대의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23일, 중봉실에서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성과 및 실적”에 대한 중간 점검 시간을 갖고 앞으로 김포 교육이 추구해야 할 청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김포교육지원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 분야의 신뢰성 확보 및 청렴성 제고 방안을 강구했다. 교육장 등 총 7명의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김포교육지원청 반부패 추진 기획단은 2022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하여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동 교육장은 “신뢰받는 김포 교육을 위하여 각 부서 및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고위 공직
김포시가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악이라고 보도되자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김포시는 2018년 7월 환경개선T/F를 구성하고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김포지역에 연간 512톤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자동차 등 수송 분야가 27.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4종, 5종 중소형 사업장이 포함된 산업분야가 24.84%, 공사오염원이 3.47%로 조사 돼 해당 분야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1.7%는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었다. 김포시는 7개 분야 41개 사업에 8815억 원을 투자하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26㎍/㎥으로 조사된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5년까지 18㎍/㎥로 낮추기 위한 김포시의 맑은 공기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대응력 확보 김포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해 추진
“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 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정운 감독을 필두로 A급 수준의 수석코치 및 GK코치, 의무트레이너, 전략분석관 등 전문 코칭스태프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FC는 적극적인 지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해 현재 K3리그 15개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이고 경제활성화 ‘일거양득’ 김포FC의 2부 리그 진출은 김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축구 팬 규모가 상당해 3부 리그에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열풍으로 K리그 시청 국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민주당 홍보소통위는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맡아 당의 이념, 정강, 정책 및 당 활동의 홍보와 디지털소통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 의원은 2018년 시의원에 당선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과 대통령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맡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 후반기에는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맡고 있다. 특히 코로나 특별위 활동으로 영세 소상공인과 노동 취약계층, 유흥업소 집합금지 업소 등 국가 지원에 소외감을 느끼는 업종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고 있다 배 의원은 “당장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선거를 앞두고 당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정권재창출을 위해 더불어 민주당의 정강과 정책 그리고 국민을 위한 우리당의 목소리가 국민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6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포시는 그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김포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시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지난 7월 30일 오전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에 가칭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보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보훈위탁병원에게 국가보훈처가 부여하는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위치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국가유공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와 보훈위탁병원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전국 426개 보훈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국가 유공자 예우 등 9개 평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를 올해 처음 시행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김포우리병원을 포함한 우수 의료기관 11곳을 선정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역 보훈위탁병원으로서 내원하는 지역 국가유공자에게 유공자 예우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비롯하여 전문성, 신뢰성을 갖춘 전문 의료진과 첨단 장비, 시설을 통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초청 보훈 잔치 개최, 보훈단체연합회 성금 기부 등 각종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과
22일 오전 정하영 김포시장이 전재희 신임 김포경찰서장과 환담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김포시청 본관 2층 접견실 환담에서 “지난해 매달 4천 명씩 인구가 늘었지만 경찰의 노력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피해 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김포경찰서 직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신도시 주민의 80% 이상이 서울로 출근을 하신다.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가 바로 교통문제”라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인천2호선, 서울5호선 등 철도망 구축도 중요하지만 도로문제 특히 경찰에서 협조해주시면 고촌~개화역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을 몇 달이라도 더 당길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전재희 서장은 “부임하면서 50만이 넘는 김포시의 인구 규모에 놀랐다. 인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김포시의 홍보 도움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이 감소했다.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2월 22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전국 660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등이다.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평가까지 4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폐렴 치료 수준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에게 전문성, 신뢰성 높은 호흡기 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7월 6일(화) ‘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정(안)’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6호, 통권 제16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에 관한 입법적 참고사항을 살펴보았다. 최근 인공지능은 자율자동차・가전제품・마케팅・고객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오남용 또는 오작동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4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하여 인간에 대한 위험도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하여 규제하는 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 규정(안)은 유럽연합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외 사업자에게도 적용된다. 먼저 ‘금지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을 침해할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생체인식을 한 후 특정한 사람에 대한 감시나 불리한 대우를 하는 경우를 금지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고위험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상품의 안전이나 인간의 기본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항공기・자동차・기계 등에 탑재되거나 교통・수도・전기 등 중요인프라 시스템에
구래동 소재 기쁜뜻교회(담임목사 문광진)는 지난 4일, 구래동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영양만점 밑반찬서비스”를 실시했다. 청장년 1인가구 및 독거노인이 많은 구래동 지역주민의 어려운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하는 교회의 요청에 의해 7월부터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복지상담을 통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4가구를 우선 선정해 제공했다. 부의 폭력으로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였으나 허리디스크로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20대 청년부터, 황혼이혼으로 식생활 준비가 어려운 85세 독거어르신까지, 평소 집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운 세대에 정성을 담은 반찬들이 전달됐다. 기쁜뜻교회 문광진목사는 “평소 교회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구래동에 혼자 사는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매주 1회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에게 큰 도움을 준 기쁜뜻교회에 감사하다”며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집밥을 먹고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래동은 현재 제공되는 4가구에서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김포시립 고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고촌도서관의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스토리텔링의 시대, 호모아키비스트로 대변되는 인간의 기록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지면에 담아내며 자신을 통찰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글쓰기가 주는 인문학 치유의 힘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기획됐다. 고촌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 「고촌시화(詩畫)전, 그림으로 기록하고 세월로 그리다」는 성인대상의 그림책 워크샵과 중.장년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5월에 시작한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고촌시화(詩畫)전의 두 번째 프로그램은 5060 중.장년을 위한 〈세월을 품고 기억을 쓰다〉-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기록하다(이하 인생프로그램)-이다. 고촌도서관의 인생프로그램은 삶에 부대끼며 살아온 내 인생에서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며 살아온 날들이 얼마였던지. 과연 그런 시간이 존재하기는 했었던지 되묻는 시간을 통해 지나온 자신들의 삶을 에세이, 시, 그림, 사진등의 형식으로 꼴라쥬한 작품들을 책으로 발간 할 예정이다. 강좌를 진행할 정혜원(작가)는 중앙대학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7월 1일,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센터에서 ‘김포청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김포시 교육자문관 등 시 관계자와 교육운영사인 사회적기업 어웨이크, 우수학생 등 최소인원 10여명만 현장에 모였으며, 수료생 3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수료식 뿐만 아니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안경체인’, ‘스페인의 쌀산업을 모델로 한 계절방앗간’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 중 한 청년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청년학교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김포시에서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두 달여간 ▴14개 창업실무 온라인강좌와 ▴프로젝트보드, ▴능력공유마켓, ▴멘토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42명의 신청자 중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청소년재단(이사장 정하영) 임직원들이 3년 동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김포우리병원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혈액 보유량 감소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 유관기관 최초로 헌혈증을 기부해 한층 더 의미를 더하게 됐다. 김포우리병원은 헌혈증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환자들의 수혈비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2020년부터 사회공헌단 ‘꿈희 더하기’를 발족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빨래방, 기금마련,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상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야 말로 우리재단의 근간”이라면서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재단이 되 도록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