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금미, 허진욱)는 민관합동으로 운영하는 2021년 첫 『행복나눔가게』 사업을 24일 진행했다. 『우리동네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 공무원이 한 조로 동행하여 미용실 커트와 어르신의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3가구가 참여 했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장별 예약제 실시 및 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진행했다. 허진욱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행복나눔가게」 활동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시 재개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머리를 다듬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벌써 이른 봄이 찾아온 듯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잠시 동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속 작은 위로가 되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행복나눔가게」는 코로나19 속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남겨 드리기 위해 시작한
(재)김포FC(이사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김포우리병원을 ‘김포FC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와 고정운 감독,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김포우리병원은 김포FC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김포FC 홈에서 개최하는 모든 경기에 선수들의 부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FC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혜택 및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2021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을 위한 지정병원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렇게 선뜻 나서준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은 “오늘 협약으로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최선의 노력으로 팀을 강화시키고, 리그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은 “김포FC 재단 설립 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중학교(교장 서명규) 원격수업연구회가 2월 24일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에서 실천한 원격수업을 담은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배움중심 원격수업”(도서출판 살림터) 책을 출간한다. 하늘빛중학교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없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각종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학생중심의 수업을 실현했다. 또한 교사 실재감을 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학급 밴드나 SNS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 수업에 따른 소외감을 제거했다. 교사들의 이런 노력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나아가 학습 격차까지 줄이며, 원격 수업의 한계를 극복해 나갔다. 그 중심에 하늘빛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원격수업연구회가 있다. 교사들은 원격수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도 학생중심의 수업과 학급 운영을 위해 차근차근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했다. 그리고 이를 한데 엮어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원격수업 시대에도 전인 교육을 향한 배움중심수업과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
김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문화의 거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TF팀은 이석범 부시장을 팀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박우식 시의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지난 2018년 조성계획 공고 후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민관 TF팀의 좋은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TF팀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사업 부서별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설명 내용에 대해 민간 위원들은 문화의 거리 구간별 특색 있는 테마 공간 연출, 적정 수목의 선정, 대상에 맞는 문화의 거리 조성, 시설공사에 따른 안전 확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주민 참여로 만들어 나가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TF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사업부서에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반영여부를 결정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18일 김포시의사회, 김포시간호사회 등 의료단체,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협조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을 앞두고 김포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시와 의료단체, 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의료단체․기관은 접종센터 운영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김포시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의료단체․기관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의료인력 교육을 주관하고 의료단체․기관은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협약식에서 "김포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꼭 1년이 됐다. 그동안 모범적으로 대응해 왔지만 인구와 이동량 증가로 확진환자 발생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국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해온 의사, 간호사 여러분들과 김포의 대표 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로 하셔서 든든하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2022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정하영 시장를 비롯해 도의원 4명, 시 간부 공무원,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국지도 84호선 지하차도 개설(총사업비 2,274억원)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총사업비 1,146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사업(총사업비 82억원) ▲김포한강신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총사업비 664억원) ▲한강시네폴리스 공업용수도 건설(총사업비 133억원) 등 도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한강을 가로지는 다리 중 유일한 유료교량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지원, GTX-D 등 철도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안 등을 설 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당면한 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시급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시민 숙원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반사업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외에도 부서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6월에 제1차 정례회로 앞당겨 실시한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207회 임시회에서 유영숙 의원이 발의했던 「김포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유 의원 발의안대로 가결돼 그동안 11월인 2차에 개최했던 정례회의를 1차 6월로 앞당겨 열자는 의견들이 모아져 예산안 심의를 분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는 개원 후 2006년까지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해 오다 2007년도부터 제2차 11월 정례회로 옮겨 예산안과 함께 처리해 왔다. 그러나 행감 시기를 두고 경기도 내 대다수의 의회처럼 결산안과 함께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중 1차 정례회에서 행감을 다루는 의회는 22곳에 이른다. 유 의원 또한 지난달 29일 열린 제안설명에서 ‘결산안과 연계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다음연도 예산 편성 방향 제시’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의회의 가장 큰 이슈로 꼽히는 행감과 예산안 심사가 1ㆍ2차 정례회로 배분돼 각 사안별 심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의회는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그린뉴딜 및 2050탄소중립 정부 정책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2020년 12대 보급 대비 8.8배 증가한 106대의 수소연료전지차 지원을 목표로 보급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차량가격에 3천 2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차량으로 충전주행거리는 609km이다. 2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으며,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웹사이트(www.ev.or.kr/ps)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김포시 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이다. 만약 구매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 대상에서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할 경우 김포시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보조금 환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를 중심으로 한 경제구조
유영록 전 김포시장(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이 "국민의힘 입당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중앙당 심사를 거쳐 지난 29일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재선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0~18년 김포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4.15총선을 앞두고 김포시 갑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후보경선을 준비하던중 더불어민주당이 현 김주영 국회의원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낙하산 공천하자 이에 반발, 지난해 2월2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후보로 출마했었다. 그는 당시 탈당 성명에서 "20여년 함께 동고동락한 민주당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겠다.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당이라고 믿었으며,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와야 한다'고 믿었지만 끝내 당이 저의 마지막 경선보장 호소마저 외면했다"며 민주당에 대해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유 전 시장은 "지난해 4.15총선이 끝나고 난 뒤부터 정치적 진로를 놓고 지지자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무엇이 진정 김포와 나라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이 [국민의힘]입당이었다. 이어 "앞
의료법인 우리의료재단 김포우리병원(이사장·고성백)에 고도현 제2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고도현 병원장은 그동안 김포우리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경기 서북부 민간병원 최초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병원 지정,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등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과 코로나19 자체 검사 시행,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등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여 왔다. 고도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주어진 사명과 임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포우리병원이 지역 사회와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관 증축을 완료하고 유능한 인재 영입을 비롯하여 최첨단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연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진료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병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비행 중 우주 방사선에 노출되는 항공 승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연간 피폭방사선량의 선량한도가 대폭 강화되고 자료 의무 보관 기간도 늘어난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1월 19일(화) 국토교통부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규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883호)’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당시 박상혁 의원은 국내 10개 항공사 승무원의 연간 피폭량이 원전 종사자 평균 0.43mSv의 약 5배인 2.21mSv라며 더 엄격한 방사선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장거리 노선이 많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전체 평균 피폭량은 각각 2.82mSv, 2.79mSv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은 당시 박 의원이 제안한 피폭량 한도 하향 조정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기존에 연간 50mSv(밀리시버트)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년간 100mSv 이하로 규정되어 있던 것을 연간 6mSv 이하로 조정한다. 임신한 승무원의 경우 피폭량 한도를 한층 더 강화하여 현행 연간 2mSv 이하에서 1mSv 이하로 변경한다. 또한 승무원 피폭량 조사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2021년도 시정목표는 “더 확실한 변화, 더 큰 김포”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마무리되는 주요사업을 통해 김포시의 변화될 모습을 미리 살펴봤다. [대한민국 평화관광 중심지로 우뚝] 2017년 11월, 기존의 노후화된 전망대 철거로 시작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상반기중 마무리되어 9월이면 개관한다. 애기봉을 찾을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한 평화생태공원 야외공연장과 전시관도 4월이면 완료된다. 5월이면 월곶면 접경지역 문예창고도 준공예정이다. 문예창고는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 선정으로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작됐다. 유휴 및 폐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한강문예창고는 전문예술 작가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작품 창작활동과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전문예술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한강변 경계철책도 금년이면 대부분 철거될 예정이다. 시는 경계철책 철거로 도시 미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시설도 균형있게 배치] 마산동 솔터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된다. 6월
예산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사례인 ‘골목양조장’ 운영을 통해 발길이 끊겼던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예산 출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4명의 청년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브랜드이며, 현재 예산읍 예산시장 내에 자리를 잡고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15일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을 계기로 관내 원도심 상권 회복 및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예산시장 내 ‘골목양조장’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방영된 이후 하루 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골목양조장’에서는 예산에서 생산한 황토사과와 쌀로 만든 막걸리,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안주 등 향토 먹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의 상품화 및 부가가치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골목양조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예산시장 인근 백종원 국밥거리를 방문해 예산8미인 장터국밥을 맛보고 예산국수를 구입하는 등 인근 점포들의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덕효 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년을 맞아 김포시 관광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김포시 평화관광 미식(美食)가이드북’ 500부를 제작했다 ‘김포시 평화관광 미식(美食)가이드북’은 김포 DMZ 전역의 관광지 소개 및 주변 음식점과의 연결을 통한 평화·문화 일체형 관광 코스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으로 미식매거진 전문업체와 공동제작하였으며,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가이드북에 있는 멤버스 코드를 입력하면 회원 가입과 동시에 바우처가 제공되어 첫 사용일부터 90일간 가이드북에 수록된 업체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덕포진, 애기봉, 문수산성 등 전통의 관광지부터 라베니체, 아라마리나 등 현 시류를 따르는 관광지까지 ‘평화’라는 주제 하에 함께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여행객의 방문 편의성, 식당의 위생, SNS 흐름 등을 반영한 주변 음식점과 주력 메뉴를 감각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소소한 여행과 더불어 맛집을 찾아가는 투어까지 가미하여 김포시를 찾는 이들이 김포시 관광지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한 업체 대표는 “코로나로 힘들게 버텨가는데 이 가이드북을 통해 김포시 관광산업이 생기를 찾고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새로운 희망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0 김포시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2019년 말 기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주민등록인구와는 차이가 있음)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인구 인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보장, 일자리, 안전 등 총 9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하여 노인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2018년에 이어 2번째 공표다.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노인 인구는 50,806명이고, 노인 비중은 김포시 전체 인구 대비 11.5%로 경기도 12.3%, 전국 15.1%에 비해 낮은 편이나 관내 노인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037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노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노인가구는 26,022세대로 1인가구 7,175세대, 2인가구 12,298세대, 3인가구 이상 6,549세대이며, 그 중 독거노인 7,175세대의 성비를 살펴본 결과 여성 70.1%, 남성 29.9%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2.3배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관내 노인 소유 주택은 19,205호로 전체 주택소유자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