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군이 서산시ㆍ태안해양경찰서와 손잡고 가로림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서산시ㆍ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가로림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서산시․태안해양경찰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국가사업화 협력 △가로림만 등 서해 중부권 해양보호생물 구조․불법포획단속 등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의 양성 및 해양안전, 구조, 환경, 치안유지 등 협력방안 증진 △가로림만과 관련된 각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홍보, 전시, 교육 등 각 기관이 합의한 사업에 필요한 협력사업․행사 공동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ㆍ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당초예산안을 총 규모 2조 6022억 원(일반회계 2조 2700억 원, 특별회계 3322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규모는 2020년 당초예산대비 1162억 원(4.67%↑) [일반회계 1143억 원(5.48%↑), 특별회계 19억 원(0.64%↑)이 증가했고, 주요 항목별 세입은 지방세 28억 원(0.52%↑), 세외수입 229억 원(8.02%↑), 교부세 △147억 원(2.91%↓), 국도비보조금 732억 원(7.98%↑),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25억 원(10.28%↓)으로, 국도비 보조금 세입이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예산안은 안전환경조성, 희망경제, 맞춤복지, 생활문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환경 인프라 구축 관련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7억 원), 취약계층 예방접종(143억 원),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1억 원), 코로나19 백서 제작(0.4억 원), 청주시민 재난 안전보험(3.8억 원)(삭제)3.5억 원, 풍수해보험(0.8억 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20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시 꽃이 핍니다’를 주제로 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도내 자살유가족,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추모,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마음껏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추모 시간을 가졌다. 또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호숫가 산책, 온열 치료, 통나무 명상 등 다양한 심리 회복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0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보이는 라디오, 얘기함을 만나다’ 유튜브 생중계 참여를 통해 유족들이 함께 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남겨진 유가족들이 충분히 슬퍼하거나, 죽음에 대한 감정을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자조모임, 유가족을 돕는 당사자 활동가 지원 및 워크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촉발한 미증유의 위기의 시대인 동시에, 미국 대선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서 국제연대와 다자주의로 변화하는 역동적 시대이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다시금 상기시킨 인류 보편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청주만의 특색이 무엇인지 묻는 시민 여러분의 오래된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11월 20일 열린 제59회 청주시의회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시민 여러분의 바람에 대한 응답의 성격으로, 행정의 기본과 핵심적 가치를 담아내고 청주색을 분명하게 해줄 재정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목표와 예산안 편성의 조화를 강조하면서, 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재정을 통해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범덕 시장은 “국난극복의 의지를 넘어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정부예산의 편성 방향에 동의한다. 경제회복에 있어 재정이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성공적인 국가사업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또 서산시와 태안군, 태안해경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모델 및 해양생태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태안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책포럼은 협약 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경과 공유 및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이성남 도 해양생태복원팀장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추진 결과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주아 책임연구원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정책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사업 추진 여건과 정책효과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여건의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정책·상위 계획과의 일치성이 매우 높았다. 가로림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가로림만권역 주민협의회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충청권행정협의회(회장 양승조 지사)는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29회 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 등을 채택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시장·도지사로 구성된 행정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양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4개 시·도의 시장·도지사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 합의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지역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성해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 제고 및 환황해권 번영 등 동반 성장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추진하기 위해 충청지역이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4개 시·도는 충청권 광역생
예산군은 포스트 코로나19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광택시 사업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택시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준비된 사업이다. 군 관광택시는 6시간, 10시간 코스로 나뉘며, 예당호권역과 덕산권역을 각각 묶어 운영된다. 예당호 권역 6시간 코스는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주변 어죽 또는 광시한우타운 △황새마을 △의좋은형제공원(또는 임존성/봉수산수목원) △예산역 등의 순서로 운영되며, 덕산권역은 △수덕사(또는 가야산) △수덕사 산채정식 △내포보부상촌(또는 충의사/덕산세계인형박물관) △덕산온천 △예산역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또한 10시간 코스는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더해 운영되며, 택시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 자체적으로 여행 코스를 운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군은 관광택시 사업에서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6시간 코스는 4만원, 10시간 코스는 7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6시간 코스는 5만원, 10시간 코스는 8만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관광 교육을 받은 택시기사들이 가이드를 겸하게 된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