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지난 11월 19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7주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엄정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전문신문 발행인 및 임직원, 학계 유관단체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전문신문은 지난 57년 동안 각 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하였으며, 진실된 정보로 독자에게 통찰력을 제공해 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서 우리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 전문신문은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 발전적인 대안제시로 다른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전향적인 뉴미디어를 만들겠다는 자긍심과 ‘전문분야 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정진 해 왔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에서는 ‘정보홍수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가짜뉴스를 배격하며, 국리민복에 이바지하여 왔던 전문신문의 존재가치와 애로사항을 십분 헤아려 주시고 적절한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1.12.(금) 14:3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안녕하신가. 외신기자클럽 김무선 회장님, 그리고 서울에 계신 외신기자 여러분들 뵙게 돼서 아주 반갑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다. 11월 5일 공식 후보로 선출된 후 첫 번째 기자회견을 외신기자단 여러분과 갖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사태가 경제활동과 인간관계의 양식을 뒤바꾸고 있다. 기후변화 위협 앞에 저탄소 청정에너지 개발경쟁이 치열하다. 화석연료 소비국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미∙중 신냉전으로 세계는 이익과 이념에 따라 두 편으로 갈라섰다.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놓고 자유주의 세력과 권위주의 세력이 대치하고 있다. 모든 나라가 그러하듯 대한민국도 미래의 도전을 정확히 읽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고 번영을 일궈 자유민주통일 시대를 열어가야 할 과제를 덤으로 안고 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1.10(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향해 사과하며 “40여년 전 5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라고 말하며 그러기에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라고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다." 또 "지켜봐 주시라.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 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신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로 마무리 발언을 했다. .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광주시민을 대표한 5·18단체들이 현시점에서 방문 자체를 반대하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출장 정치쇼를 강행했다"라고 말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하듯이 광주시민을 상대로 사과를 ‘강제집행’ 했다"라고 꼬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 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오전에 열린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여여고가 단독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여여고 이전’ 문제는 정부의 백제 왕도 핵심 유적 복원 정비사업으로 촉발됐다. 학교 이전이 결정된 부여여고는 지금까지 문화재 보전지구로 묶여 학교시설 개보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부여여고 학생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힘겹게 학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정 부의장은 지난 9월 8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만나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유은혜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국가사업으로 인해 부여여고 이전문제가 생긴 만큼 학부형과 동문들의 뜻대로 단독이전이 이뤄줘야함을 재차 설득했다. 그 결과, 오늘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이 결정된 것이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부대 의견으로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 ▲인근 문화예술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을 권고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 결정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순회전시展’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경기도가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려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했으며 통일부와 문화재청, 연천군이 후원한다. 만월대(滿月臺)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고려궁궐터를 부르던 명칭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만월대 남북한 공동 발굴조사를 했다. 8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동의 건물터와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약 1만7900여 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발굴됐다. 이번 전시는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12년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3D데이터를 활용해 재현한 유물을 통해 북한에 있는 출토유물의 원형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월대에서 출토된 금속활자 6점과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기와, 청자, 용두 등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려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또한 12년간 함께 흙을 파면서 쌓여온 남북발굴단의 희로애락이 카툰에피소드와 사진, 영상으로 소개
‘부쩍 추워진 날씨로 밖에서 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기운 넘치는 아이를 집에만 있게 할 수도 없고...’.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라면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보자. 아이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에너지의 소중함까지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10월 29일(금) 신규전시 ‘뿜뿜! 펀에너지(Physical·Imagiantion Play–BOOM BOOM! FUN ENERGY)’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놀이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체험 전시로, 창의적 녹색성장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2층 상설전시장에 마련되며, ‘내 몸으로 만드는 재미있는 에너지(신체활동과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몸을 직접 움직이며, 몸에서 생긴 에너지를 바꾸어 보고, 에너지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8개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동력과 자가발전, 신체에너지 하베스팅, 똥 에너지 등 흥미로운 소재로 개발된 8종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어린이요리학교, 영유아요리학교, ‘네온사인 드로잉’, ‘곰발바닥 쿠키’, ‘초코가 뿌지직’ 등 다
천부천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9회 24초영화제’를 오는 30일 오후 1시에 CGV부천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제가 좋아하는건요? 영화요!’라는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스텝, 배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요즘 ‘함께 할 때의 즐거움’을 되살려보자는 취지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상영관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영화를 감상한 후 토크관으로 이동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영화제의 모든 상황을 카카오TV로 생중계하는 ‘안전하지만, 즐거운’초단편영화제를 만들어간다. 더욱 편안한 분위기와 소통의 몰입도를 위해 CGV(부천)에서 개최하며, 영화제 당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담 방역팀, 전 좌석 거리두기, 상영관 전체 소독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24초영화제를 총괄하고 있는 청소년기획단 최현종(도당고2)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 안에서 다시금 사람들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오는 27일로 미뤄졌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에 관련하여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소통과 타협'을 끌어낸 결과다. 이는 별도의 협의체를 통해 법안 수정안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일단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양측의 언론중재법 충돌이 파국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협의체를 통해 법안의 근본적인 문제가 과연 해결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충분히 소통과 타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초래하지 않기 위해 양당간에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된 합의문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료가 사인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한 부 보관하게 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가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셨다"라며 "파국을 막고 다시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국회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데 대해 감사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강조하며 향후 언론중재법을 풀어나갈 문제도 '소통과 공감' 그리고 '타협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31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8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보들은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확정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해진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고, 전반기 국회에서 일을 먼저 하라고 우선순위를 양보해주신 3선의 다른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우리당 소관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심하시면서 뛰어난 협상력으로 다시 되찾아 오신 원내 지도부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조 의원은 ”우리당이 위원회를 다시 회복한 것은 의원님들을 위해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이고, 상임위 차원에서 여당의 입법 독주를 막을 수 있게, 국민들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을 해왔다. 지난 18대부터 21대까지 교육 관련 상임위는 민주당이 계속 해오면서 우리 교
끝없이 치솟는 기온과 뜨거운 햇볕으로 모두를 지치게 하는 폭염,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멸종위기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노력들이 공개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사들은 무섭게 달아오르는 여름 날씨와 동물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말복을 맞아 6일 오전 09시 30분부터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모아 공개한다. 시원하게 더위를 물리칠 수 있도록 수영장에 얼음과 통과일을 넣어주어 체온을 낮춰주고 활어를 제공하는 등 동물들의 다양한 여름나기의 현장을 만나보자. 서울대공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 입맛이 떨어진 동물들의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영양공급을 위한 특별식을 제공하고 있다. 동물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최고의 비법은 물과 얼음. 또한 더위에 약한 동물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시원하게 얼린 고등어와 제철 과일 같은 특별식을 제공하여 고온 스트레스로 저하된 면역력과 활동성을 끌어올리고 기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베리아호랑이 수영장에 거대 얼음과 생닭 제공 : 더위에는 약한 시베리아호랑이의 체력을 끌어올려주고 재미있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물을 좋아하는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 관련 경험을 공유‧학습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마을 속 재난 학교’와 ‘재난 회복 캠프’를 10월까지 연다. ‘마을 속 재난학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난에 대해 다각적으로 배우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난 회복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가족 자가 격리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심리극복법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김의욱 센터장)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재난 회복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주체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재난 관련 기관들과 함께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와 마을 속 재난학교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이 개인 및 가족, 더 나아가 마을에서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조계사를 찾아 조문했다. 박 의장은 “월주 큰스님, 대종사님의 발자취는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이 본받을만하다”면서 “평화와 화합, 특히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헌신해 주셨던 것을 늘 가슴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방명록에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는 게 부처님 가르침이다. 월주 대종사님. 우리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라고 남겼다. 조문을 마친 박 의장은 조계종 총무국장인 홍재스님과 면담을 가졌다. 월주스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54년과 1956년 법주사에서 금오스님을 계사로 각각 사미계와 비구계를 받았다. 이후 총무원 교무·총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0년과 1994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월 19슬슬 일(월)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비속어 사용의 일상화는 물론 직장인들의 부족한 말하기·글쓰기 능력 등 국어 능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교직원, 학생 등 학교에서 선제적으로 의사소통에 효율적이고 올바른 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국어 사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 조례안은 △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하여 실태조사를 포함한 ‘경기도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기본계획’ 수립 △ 국어책임관 지정 △ 국어 교육과 국어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한글날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공공언어 생산자의 국어 능력 증진으로, 행정·정책 전문용어 개선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력 향상은 물론, 다매체·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국어능력 육성을 통해 언어의 품의를 높이고 언어예절 및 문해력 향상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윤영덕, 이탄희 의원이 6일(화) 오전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 방문해 재학생, 취업자, 교사,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교육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한 제 1차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소통·경청 정책간담회>, 장애인 대학생 교육정책을 점검한 2차에 이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공실습수업을 참관하고, 직업교육 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조기 전면등교를 실시한 직업계고의 방역 상황도 점검했다. 수업 참관에서는 스마트팩토리실, 귀금속공예실, 내선공사실, 도제 3D프린터실을 차례로 방문해 실제 수업 과정을 살펴보고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노후 기자재 교체, 실습실 안전 강화 같은 요구들도 청취했다. 이어 학내에 위치한 서울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AI 비대면 면접 대비 프로그램, 졸업생 계속 지원 사업 등 주요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유기홍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에서는 직업계고 당사자들이 직업교육 정책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도제반 3학년 학생은 “도제현장실습을 받는 회사가 왕복 두세 시간이 걸리거나 기숙사 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영국, 스페인, 벨기에 재외한국문화원과 함께 온라인 콘서트 를 오는 5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ON쉼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대체 공연이 아닌, 처음부터 온라인 공연 콘텐츠로써 기획하여 선보이는 ‘ON쉼표’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과도 만나고 있다. ‘K-뮤직 쇼케이스’는 주영한국문화원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런던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타 유럽 지역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음악성을 인정받은 한국 인디 뮤지션들을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지에서 개최가 불가함에 따라 세종문화회관과 더불어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주벨기에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신진아티스트 발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소개한다. ‘ON쉼표’ 는 알앤비, 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