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발굴한 조선 왕실 건축물에 쓰이는 용머리 모양의 취두와 장군상 등을 공개하면서 태안군이 ‘바닷속 경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태안군민의 발견 신고로 처음 첫번째 취두의 아랫부분이 발견됐으며,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추가 발굴을 통해 온전한 모습의 취두 1건 2점과, 머리가 없는 장수상 1점을 수습했다. 조선 전기의 취두가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일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의 지붕을 장식하는 용머리 모양의 기와 취두(鷲頭)와 갑옷을 입은 사람 모양의 잡상(雜像)을 공개하고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태안군에서는 근흥면 마도 앞바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 태안선과 마도 1·2·3호선, 조선 조운선인 마도 4호선이 발견됐으며, 2016년에는 남면 당암포 해역에서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가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서봉오동전투 승리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사후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안겨 국민적 추모 열기 속에 맞이한 제76주년 광복절 충절의 고장 태안군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독립결사단(大韓獨立決死團)서산지단을 이끌었던 이종헌선생과 단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추모공원이 정작 태안군으로부터 홀대받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비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광복절이 되면 추모공원 기념탑을 찾는다는 지역주민 이 모 씨에 따르면 8월 15일 아침 이종헌선생 선양회 관계자와 함께 해당 추모공원을 찾았다가 아연실색 했다. 추모공원 입구부터 기념탑 주변 전체가 전혀 정비가 안 된 상태로 풀숲이 우거져 보기가 흉측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예초작업등 주변정리가 잘 되었었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안군은 민족대표 33인중의 한분인 옥파 이종일선생의 출생지이며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미국으로 넘어가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우운 문양목선생 그리고 대한독립결사단 서산지단을 이끌었던 인재 이종헌선생 등 많은 애국지사들의 고향이자 동학농민운동의 성지인 태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에 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일 금강수목원 내 1000여 본의 무궁화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금강수목원은 62㏊ 면적에 무궁화원, 장미원 등 27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은 무궁화원 내 무궁화꽃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시기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무궁화는 7∼10월에 개화하며,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해 오후에 오므라지고 해 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꽃으로 다양한 계열의 품종을 가지고 있다. 금강수목원 무궁화원에는 홍담심계 ‘서호향’, 백담심계 ‘순정’ 등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특히 금강수목원 내 있는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인 충청남도산림박물관에는 50여 종의 무궁화꽃 한지 공예품이 전시돼 있어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 전통 한지 공예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도 선사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만연해 있는 지금, 민족의 얼 나라꽃 무궁화를 보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6.25 전몰군경인 고 김선종 씨의 자녀인 김화연(71) 씨 자택(홍성군)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 지사는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직접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순국한 김선종 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애도를 표했다. 양 지사는 “6.25전쟁 당시 만19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 김선종 씨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호국‧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차원에서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명예(복지)수당 지급 △3.1절 등 계기 국가유공자 위문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독립유공자 초청 만남의 날 행사 등의 보훈사업을 추진 중이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금산군
건강을 증진하고, 생태·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며, 도시경관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으로 4개 사업에 68억원이 투입됐다. 창소 근린공원에 2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되며, 23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에는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합문화 봉대미숲 조성,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조성, 산성리
충남도가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녁돌봄까지 제공하는 ‘충남형 초등돌봄교실’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형 초등돌봄교실은 기존 오후 5시에서 2시간 추가된 저녁 7시까지 돌봄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것으로 △논산 강경중앙초 △서천 문산초 △청양 청남초 △홍성 신당초 △예산 중앙초 등 5개 초등학교가 참여 한다. 돌봄교실은 학교장 책임하에 학교별 여건에 맞게 자율 운영하는 것으로 운영비는 도와 시군이 교실당 월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은 기존 정책의 틈새를 메우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3월 10일까지 희망 학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충남 예산, 홍성군) 국회의원은 홍성군 5개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29억4,100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 세부내역은 ▲홍동초등학교 체육관 및 특별교실 증축비로 17억8천만원(도비, 군비5억6포함)을 확보했고 ▲홍성여고 화장실 증축 4억1,100만원 ▲서해삼육고등학교 기숙사 화장실 보수 사업비 2억5천만원 ▲홍성초등학교 화장실 보수사업 3억5,800만원 ▲홍성중학교 체육관 바닥교체 1억4,200만원이다. 이같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홍성군내 5개 학교는 낙후된 시설로 불편을 겪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시설 노후화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억 8천만원이 확보된 홍동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수 증가에 따라 부족한 교실을 대체하기 위해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여 사용할 정도로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특히 98년도에 세워진 체육관은 22년이나 지난 낙후된 시설로 그동안 폭염, 미세먼지 등 학생들의 정상적인 실내 체육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특별교부금 확보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홍문표 의원이 2
예산군은 지난해 7월 24일 개관한 예산보부상박물관이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요건을 갖추고 충청남도의 현장실사 및 박물관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월 10일 충청남도 공립박물관(충남-공립12-2021-01호)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등록박물관은 문화체육부와 충청남도의 박물관 관련 공모사업 및 협력 사업에 신청자격이 있으며, 타 박물관과의 전시 및 소장품의 대여 등 교류 및 협력 증진, 박물관 홍보 등의 이점이 있다. 군은 앞으로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예산 및 내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실증하는 대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전시, 수집, 연구 등 학예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올해 ‘예산의 명문가(名門家)’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으로 관내 유명한 가문(문중)과 인물, 유물 등을 소개해 지역의 전통과 자긍심을 돌아보게 할 계획이다. 또한 보부상 유품의 국가민속문화재 추가 지정을 위한 작업도 진행해 자료의 보존 및 연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응룡 내포문화사업소장은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예산과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충남의 대표적인
청주시가 올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인쇄문화 허브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운영, 박물관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 등을 추진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사업‘속도’ 기록유산분야의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국제교류 협력의 기반이 되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착공이 올해 시작돼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 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운천동 875번지 등 4필지에 연면적 43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상 부지는 지난해 청주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협의 매수와 수용 재결 절차를 거쳐 등기 이전을 마쳤다. 올해는 운천동 875번지 옛 한국공예관 등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업무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운영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쇄문화를 알리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6회 KOREA AWARDS '지역발전공로大賞' 을 수상했다.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이치수(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겸 기회공정실천연대 상임대표))가 '제4회 세계학교폭력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하는 '제6회 KOREA AWARDS(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코리아 어워즈)'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6회 KOREA AWARDS '지역발전공로大賞'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주최 측인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은 오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4회 세계학교폭력추방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 등’ 모든 대면 행사를 상장•상패 전달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정부의 수도권 2.5단계 특별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각 수상자들을 포함한 동반자와 행사 관계자들의 건강 및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는 '제6회 KOREA AWARDS 등 모든 행사를
220만 충남도민의 충남방송국 설립 요구에 대해 KBS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올해 1월 1일 조직 내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8년 동안 ‘환황해의 중심, 더 큰 충남’이라는 내포 시대의 새로운 꿈은 차근차근 진행됐고, 그 꿈은 마침내 지난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KBS 충남방송국 설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속조치를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전환의 시기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로 KBS 충남방송국 설립을 주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아진 충남의 힘이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만들어 냈다. 도민의 염원과 충남의 저력이 마침내 KBS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KBS는 충남방송국을 기존 전파 송출 기능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뉴미디어시대 지역 방송국의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제 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천안 하늘샘감리교회 성탄예배에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은 22일 KBS충남방송국 설립 촉구를 위한 결의를 표명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TV는 충남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이며, 특히 노인층의 70%가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열악한 수신환경에 놓여져 있다”며, “방송의 지역균형발전과 도민의 방송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성정책개발원은 향후 충남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충남풀뿌리여성연대 등 여성단체와도 KBS충남방송국 설립 촉구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를 위한 성명서 충남지역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24.8%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다. 또한 농어업 등 1차 산업 종사자 비중도 13.8%로 인근 지역보다 높아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충남도민이 내고 있는 수신료는 전국 광역시도 3위로(262억, 2018년 기준, 충남 공주, 계룡, 논산, 부여, 금산 제외) 많은 수신료를 내고 있다. 이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등 성평등과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유관순애국시단, 제76회 정기애국시 낭송·공연 개최 유관순애국시단(회장 한민교, 대표 성재경)은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1일 13시에 제76회 정기애국시 낭송·공연을 개최했다. 2020년 마지막 유관순애국시단의 시 낭송과 공연은 천안지역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대폭 축소하여 회원 및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유관순 열사 및 만세 현장에서 순국한 열아홉 영령과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을 윤주남 사회자는 “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그날의 함성을 다시 목메게 부르짖기 위해 시와 노래 그리고 공연으로 작은 재단을 차렸나이다. 시향 가득한 우리의 제사를 흠향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선열의 정신을 자자손손 전해주는 디딤돌이 되게 하소서! 이 땅에서 못다 누린 행복 하늘에서 마음껏 누리시며,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소서! 가슴 모아 눈물 모아 비옵니다”라는 추모 시로 낭송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은 한민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이 7년 만에 처음으로 있었는데 앞으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