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2.7.25일 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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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미등록 43개 대안교육기관을 최종 등록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등록을 신청한 69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최종 43개 기관을 선정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특히, 최종 발표한 등록 기관에는 외국 대입이나 외국어 학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가설건축물 등과 같이 등록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을 사용하거나 보유한 기관 등을 제외했다. 이번에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정책 공약에 따라 학교 밖 학습자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등록제에 더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차 등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1차 대안교육기관 최종선정 결과’ 공고]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천억 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 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을 만나 반도체, 비자, 인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초당적인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면담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외국 기업도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법(CHIPS Act)의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외국 기업도 미국에 투자할 경우 미국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많은 한국 국민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 및 영 킴 하원의원은 삼성과 현대 등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미국 양원 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2월 하원을 통과한 ‘미국경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조의 서한을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보냈다. 김 의장은 이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로서, 3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에 힘써온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가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2년 7월 1일 오후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내빈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 대표 김민재 군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핸즈프리 방식의 취임사를 통해 시정 철학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의 역량, 도시의 입지로 볼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멈춰버린 고양의 시계를 되돌리고,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되살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고 고양의 성공, 시민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고양시정 목표로 △과감한 시정혁신으로 일하는 경제특례시 △삶의 자산이 풍족한 창조적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꼽았으며, △경제자유구역 유치 △기업친화 정책으로 차별적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 분야에 대해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고양연결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등 철도 노선을 확대하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해 원활한 출퇴근길을 약속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과 아래의 취임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힘쎈충남’이 힘찬 첫 발을 뗐다. 획기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하고,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내며, 모두의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를 실현한다.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 개막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내 노인,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의료인,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취임식은 도정비전 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충남의 높은 잠재력을 실현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민선 8기의 출발점에 섰다”라며 “220만 도민의 의지를 받들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변화의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읽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반도체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한 김동연 지사가 수원시 인계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과제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사업이다. 3단계는 시군협의 등 준비절차가 필요한 사업으로 2023년도 본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
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이 7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취임 첫 날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로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에는 시청으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데 이어, 구내식당 근무자, 청원경찰, 미화원 등 현업부서 관계자들과 민원실·코로나19 근무자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미추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면서 시민들과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항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장인 내항 8부두는 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유 시장이 원도심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취임선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낭독과 해외자매도시 시장들의 축하영상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정복 시장이 직접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인천이 낳
오세훈 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1일(금) 오전 DDP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오세훈 시장은 1일(금)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하였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