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국가비전·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이하 ‘비전위원회’)가 27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사 4층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출범식에는 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재명·이낙연 위원장, 홍영표 수석부위 원장 및 비전위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와 ‘이재명 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우리가 함께 꿈꾸는 나라, 비전을 듣고, 통합을 담다”를 주제로, 위원회 출범 취지와 구성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전위원회는 대전환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국가비전을 모색하고, 그 결실로 20대 대선에서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가비전’과 ‘국민통합’에 대한 각각의 핵심 아젠다를 선정해 추진할 전망이다.
또한, 비전위는 출범식 이후 비전투어를 통해 국민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첫 투어는 지역통합 비전을 제시하는 호남 투어를 시작으로 세대・지역・직업・계층별 콘셉트를 접 목하여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23일 회동을 통해 정권 재창출과 민주당 지 지층의 단합 그리고 국민 대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의견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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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