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벼 병해충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북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이날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 대신 벼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 벼 병해충 피해가 크다는 전북 김제를 찾아 민생을 돌보는 일에 전념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택 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장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오는 11월 중 결정할 방침이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사실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에 고문으로 참석해야 하는데 농민과의 약속을 취소하기가 마음이 영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이곳을 찾았다"라고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말하며 피해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직접보니 마음이 참 아프고 더 실감이 난다"고 도민들을 위로 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도열병에 저항력이 강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벼 품종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라며 "품종 다변화를 통해 위험 분산 시키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고민해야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