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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민생정책 간담회_물류산업 상생발전 인사말

우리나라는 유독 배달을 선호하는 나라여서 

옛날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는 말을 따서 배달의 민족이라고 쓰기도​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11.17.(화) 15:30, 「국민의힘 민생정책 간담회-물류산업 상생발전」에 참석했다. 그 주요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 김옥상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연합회 회장님, 안철진 전국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님,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님, 장진곤 전국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엽합회 회장님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 우리나라는 유독 배달을 선호하는 나라여서 옛날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는 말을 따서 배달의 민족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또한 코로나 때문에 이동이 제한되면서 특별히 화물 혹은, 상품배달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택배하시는 분들의 업무 과중이 한편 문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업무영역을 둘러싸고 정리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런 과정에 생활물류법 제정과 관련해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 저희들이 어떻게 정비를 하고 정책을 하면 잘될지 의견을 모으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늘 우리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의 위원님들 다 나오셨다. 송석준 의원님, 이헌승 간사님, 김상훈 의원님, 박승민 의원님. 네 분의 의원님이 나오셨다. 오늘 업계의 실상을 제대로 말씀을 해주시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되는 정책이 되는지 좋은 의견 내주시면 저희들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택배산업이 발달되어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산되다 보니까 사회 전체적으로 비대면 산업들이 크게 성장을 했다. 우리 물류서비스업도 그중에 핵심적으로 발달을 했는데, 이렇게 물량도 늘어나고 일도 많이 늘어나면서도 제도적으로는 제대로 뒷받침이 안 된 상황이라 내부적으로 일하시는 분들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근로자들의 그런 어려움 때문에 고충도 많고, 또 갈등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우리가 국회에서 나서서, 우리 국민의힘에서 앞장서서 해소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해주신 우리 4개 단체에 김옥상 회장님, 안철진 회장님, 전운진 회장님, 장진곤 회장님, 그리고 관련자들 이렇게 국회까지 와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국토위의 위원님들도 지금 회의 중인데 오셨다고 하니까 정회하고 오셨다. 같이 뜻 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 의견들 쭉 듣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서 정책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저도 국토위 위원이지만 국토위에서 잘 제도적으로 만들고 정책위에서도 철저하게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 오늘 귀한 시간 내셨는데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송석준 정책위부의장>

 

  제 지역구가 경기도 이천시인데, 이천시에 물류산업이 많이 활성화되어있고, 물류회사들이 집중되어있다. 제가 지난 열흘 전에도 지역에 택배회사를 다녀왔다. 그랬더니 회사별로 택배노동자들의 근무여건이 너무나 달랐다. 요즘 한참 문제가 되는 과로사 그런 문제가 결국은 택배물량의 분류, 분류시스템이 어느 회사는 자동화시스템으로 되어있어서 노동자들의 부담이 상당히 덜어지는 반면에 어떤 회사는 분류시스템이 없어서 노동자들이 복잡한 물건을 크기에 따라서 분류하고, 지역별로 일일이 분류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또 직접 배달과정에서 실수가 결국은 벌금으로도 이어지고 그러다보니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일을 풀로 해야 된다고 한다. 심지어 점심, 저녁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어서 돌아다니면서 간단히 먹고 끝나고 집에 가서 끝나고 밥을 먹는데, 그러고도 자는 시간이 불과 5시간 이상을 푹 자는 날이 많지 않다고 한다. 이게 바로 택배 노동자들의 현실인데 바로 그런 문제가 이번 생활물류법 제정 필요성으로 제기돼서 논의가 되고 있다.

 

  오늘 화물업계 관계자분들께서 좋은 말씀해주시겠지만, 이 문제의 본질과 법안제정 방향에 대해서는 정확히 실태에 대한 분석과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답안이 나와야지 그냥 무조건 뭘 어떻게 하면 다 되겠지라는 안이한 처방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화물업계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또 이번에 발의된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도 우리가 꼼꼼히 짚어보면서 진정으로 택배노동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반갑다.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헌승 의원이다. 오늘 정말 뜻 깊은 자리인 것 같다. 최근에 생활물류법이 국토위에 제출이 되어서 19일 상정이 되고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좀 전에 물류 관점에서 한번 생각을 해봐야겠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전국화물자동차운수연합회장님, 개별화물, 용달 그리고 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장님, 4개 단체 회장님께서 오셨다. 아마 이 법안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하실 말씀이 많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래서 우리가 법안을 처리하는 데 어느 일방이 아니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를 해서 법안에 녹여내는 것이 저희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다섯 분이 계신다. 외람스럽지만 원내대표님을 제외하고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해서 다섯 명이 모두 국토교통위원인데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말씀, 업계의 고견을 잘 청취해서 우리가 법안 처리하는 데 가급적 억울한 측면이 없도록 정말 공평하게 법률이 입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함께하신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잘 청취를 하시고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 잘 제시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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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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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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