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4년 7월 8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화재사고 수습 우선, 성과 우수자와 여성 발탁을 특징으로 한다고 도는 밝혔다.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 우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을 우선하는 인사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등 주요 직위에 대한 예고 인사를 도입했다. 안전관리실장에는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경제투자실장에는 허승범 복지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현임자인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안양부시장으로 전출되고,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은 복지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성과 우수자 발탁 및 주요 현안 직위 배치] 도는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발탁하여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360°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에 승진 배치했다.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승진 임명했다. [여성 국장 비율 증가] 이번 인
강화군이 관내 대표 하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오는 1일부터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난해에는 개장 기간 총 29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바 있다. 동막해변은 600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소나무 방풍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서해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갯벌 규모는 1천8백만 평으로, 물이 빠지면 직선 4km까지 갯벌로 변해 밀물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동막해변 인근 분오리돈대는 넓은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민머루해변은 아름다운 낙조의 섬 석모도에 위치한 400m 백사장의 해변으로, 자유로운 야영과 조용한 쉼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누릴 수 있고 낙조가 아름다워 작년 개장 기간에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에 군은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그동안 ▲동막 소나무 숲 및 샤워장 정비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서구 피에스타 볼링경기장에서 ‘2024 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볼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및 인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98년 인천 개최 이후 26년 만에 다시 한번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1세 이하의 볼링 유망주들이 모이는 대회로, 올해는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38개국 3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3개 종목(개인전, 2인조전, 단체전(4인조전))과 혼성단체전을 갖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열린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8명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시를 찾아준 모든 선수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으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천억 원 규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될 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 ▲더 헤븐 리조트 ▲베르아델 승마클럽(주) ▲(주)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주)과 협력해 골프장, 요트장, 승마장 등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골프, 승마, 요트, 해양스포츠,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회 수지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틀간 수지중앙터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수지중앙터널은 강웅철 의원이 10여 년간 용인시의원으로 몸담으며 역점을 둔 사업이자 최대의 업적으로, 경기도의원이 된 후에도 수지중앙터널 개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 강웅철 의원은 2023년 12월에 열린 제1회 수지로드 페스티벌 개통 음악회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유치를 위해 직접 홍보를 뛰며 적극 가담했으며, 행사 도중에도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강 의원은 “우리 수지 주민 여러분들이 행복한 미소와 흥겨운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수지중앙터널이 단순히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수단이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이자 삶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복 별누리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제이앤아트, PnP, 비치노아떼, Uㆍon 플로라인 등의 전문 예술인이 K-POP과 뮤지컬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3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은 8일(월), 접경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 국회의원 연구단체 ‘접경지역 내일포럼’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국회의원 공동대표 김성원·박정 의원, 연구책임의원 이기헌 의원을 필두로 윤후덕·유동수·이양수·배준영·허영·김성회·김영환·정동영·김병주·김주영·위성락·박지혜·김용태 국회의원 16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여야를 막론한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조성택 경기연구원 박사의 발제에 이어 양철 강원연구원 박사, 최대식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임철언 행정안전부 국장 등이 토론자로 함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성원 의원은 “접경지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70년 이상 헌신하고 희생해왔지만, 각종 중첩규제에 발목잡혀 타 지역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 내일포럼 공동대표로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평택에 과학고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난 21일에 토론회를 개최한 김현정 국회의원(평택병)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을 함께 하고, 경기남부 과학고등학교의 평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3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김현정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된 업무협약 내용은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협의체 구성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의원이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가진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이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행정적 준비를 위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정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평택시가 경기남부 과학고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라고 입을 모으고 평택시의 특장점을 살려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반도체, 미래차, 수소에너지가 특화한 평택시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열린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 컨퍼런스"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우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회 장종현 대표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의 지원과 발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지방 소멸과 국가 소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0.6명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국가 차원의 국민운동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특히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 단체와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민간 단체가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출산 장려책 중 효과적인 정책들을 적극 반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는 소식에 대해 황 위원장은 "그동안의 출
국민의힘이 오늘 2일(화) 오전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를 통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이 참석해 후보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고 변화와 미래에 대한 약속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후보자들은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당을 사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라며 "모든 후보들이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바꿀 혁신적인 미래를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이후 엄중한 현실을 맞고 있다"며 "당원들과 국민의 힘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 싸우고 민생에 몰두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후보들이 짧은 5분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이 8 일 첫 국토위 소관 법률로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을 대표 발의했다 .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은 국민의 주거환경의 지표가 되는 ‘ 주거기준 ’ 을 주기적으로 타당성 재검토 하도록 하여 , 변화된 가구특성과 주거형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 현행 「 주거기본법 」 에서는 국민의 쾌적한 주거를 위한 최소한의 지표로서 ‘ 최저주거기준 ’ 과 주거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지표로서 ‘ 유도주거기준 ’ 을 규정하고 있다 . 현행법에 따르면 주거기준은 주거종합계획에 포함되어있어 5 년마다 타당성 재검토가 이뤄져야 하지만 , ‘ 최저주거기준 ’ 은 2011 년 한 차례 설정 · 공고된 이후 현재까지 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 ‘ 유도주거기준 ’ 은 2015 년 이후 설정 · 공고마저 되지 않고 있다 . 약 10 년이라는 기간 동안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가구특성 또한 이전과 달라지고 있지만 , 주거기준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재 최저주거면적은 1 인 가구 기준 화장실 , 부엌 등을 포함하여 14m²( 약 4 평 ) 에 불과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난 2년은 많은 성과를 얻어내는 기간이었다”며 “후반기에도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도정 현안을 미리미리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중인 ‘주 4일 출근제 의무화’와 관련, 모범사례가 되도록 시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형 풀케어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 4일 출근제는 올해 0-2세 자녀를 양육하는 도·시군·공공기관 직원 471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대상자들은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4일 10시간씩 근무 후 하루를 쉴 수 있고, 내년에는 민간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사회 전반적으로 주 4일제 시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운영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족한 부분 등은 보완·개선해 달라”며 “충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 성과를 거두고 모범사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세종시와 체결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