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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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천시의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만나 <부천-서울 통합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중 후보는 “부천이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이 부천에 더해져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부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면서, “부천시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7호선 급행ㆍ증차로 출퇴근 지옥에서 해방되고, 부천-목동 공동학군을 통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과거 부천 일부 지역의 서울 합병 사례를 보면, 부천-서울 통합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으며, 부천을 서울로 바꾸는 첫 과업으로 ‘메가시티 부천 특별법’을 제정해 적극 추진하겠다”면서,“부천의 주거 노후화ㆍ교통혼잡ㆍ교육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최고의 정책인 메가시티 부천을 진행함에 있어 서울시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북동쪽으로 서울시, 서쪽으로 인천시, 남동쪽으로 시흥시·광명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서울에 편입되면 가장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마약범죄수사대에서는 안산시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러시아인 등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 27일 20시경 안산지역의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만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이들은 ‘해시시’를 만들기 위해 대마와 화학약품을 준비하고 집에서 은밀하게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조과정에서 모두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체포 현장에서 대마 농축액 750g과 ‘해시시’ 덩어리 6개(23g), ‘메페드론’ 6봉지(6.5g) 등을 압수하였는데, 조사 결과 ‘해시시’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되었고, ‘메페드론’은 피의자들이 흡입할 목적으로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한적한 농가나 외딴 섬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마약류 제조와 달리, 이번 사건의 경우는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하여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피의자 2명을 마약류 제조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으며, 향후 이들과 연계된 마약류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형사기동대 등 경찰력을 외국인 밀집 주택가에 집중 투입하여 마약류 제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1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올 4.3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제주 4.3의 본질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고 5.10총선거를 방해 할 목적으로 인민공화국 건설을 지지하는 공산무장세력이 주도한 사건임 명백하다고 규정했다”며 “사정이 이러한데도 국민통합 운운하며 헌법정신을 위반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또 “당시 군경과 무장유격대의 충돌과정에서 희생당한 ‘무고한 양민에 대한 명예 회복과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나 희생자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보상은 허용될 수 없고, 이들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한 자들은 위로한다는 것인데 얼토당토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제주 4.3 기념사를 소환, 역사를 왜곡하고 사건의 본질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먼저 꿈을 꾸었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응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500여 시민들은 영상을 통해 유치 배경과 필요성, 특장점 등을 시청하고, 구호인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를 연이어 외치며 유치를 간곡히 염원했다. 김포에 거주하는 유기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박주은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시민대표로 참가해 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2024년은 우리 빙상의 새로운 무대가 선정되는 전환점이 되어 또 다른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이 지리적으로도 특징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워야 하는 이유”라며 “선수들의 수련과 성장의 최상의 환경, 국제대회 유치에 최적의 입지, 국제행사를 통한 시너지 창출. 김포시는 후보도시 중 유일하게 이 모든 여건과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국내외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연습공간과 경기 컨디션을, 국제스케이트장을 찾은 세계인에게는 편리한 동선과 즐길거리를 주는 곳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저녁,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안녕하십니까? 한강이라 출동입니다 오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용산에서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가락시장에서 민생 챙기기에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용산에서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가락시장에서 민생 챙기기에 참여했습니다 전국에서 오전 7경 시경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각의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준비해 온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원들의 댄스와 노래 등으로 출퇴근 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늘은 김포시 여야 후보들을 각오가 담긴 구호 및 공약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출정식 스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하종대 부천병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5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늘 출정식에는 하종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국민의힘 당원, 자원봉사자와 부천 소사구·원미구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 참석해“오늘 출정식에서 동료 시민들과 함께 1등 부천의 부활을 선포한다”며“부천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신 만큼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1등 부천의 부활을 위한 정책으로 경인선 지하화 부천 구간 최우선 추진, 제2경인선·신구로선 옥길·범박역 조기 확정, 재개발 선도지구 지정과 용적률 최대 500%까지 상향,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 성주산 터널 건설을 통한 교통난 해결 등을 제시했다. 하 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지난 30여 년 언론인 활동을 통해 대통령과 장·차관, 국회의원들을 망라하며 쌓아온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강한 추진력을 꼽았다. 부천 지역 언론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부천병 지역 특히 소사구와 원미구 소사동, 역
부산 해운대을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목) 오후 2시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해운대’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출정식이 열린 반여농산물시장역은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곳이다. 지형적으로 센텀2지구 입구이면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으로는 마지막 3단계 개발예정지이다. 김미애 의원은 “정쟁을 일삼는 대결의 정치는 이제 종식해야 한다”면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해운대의 변화를 이끌고, 기대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김미애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10대 여공 김미애가 20대 늦깎이 대학생에서 30대 변호사가 되고, 50대 국회의원으로 성장·발전한 것처럼, 반송·반여·재송동을 ‘완전히 새로운(Brand New) 해운대’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 잘하는 김미애’가 실행력 있는 집권 여당 재선의원이 되어, 해운대의 미래를 더 크게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4년을 ‘새로운 해운대 초석’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서 “기존지역이 센텀2지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분류식 하수관로 조기착공, 해운대 신청사 재송동 시대 개막, 내 집 앞 명품공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