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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 

○ 이재명 후보, 기회 자체를 넓히는 ‘청년기회국가’만들겠다고 약속해 
○ 청년 2인, 국민서약 대표로 나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7.(목) 14:10, 석촌호수 서호 군산오징어 앞에서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자랑스러운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 정말 반갑다. 이 영하의 날씨에 여러분들 이렇게 지지와 환영을 보내주셔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시민 여러분, 저는 원래 정치인 아닌 것 다 아시지 않는가. 작년 여름에 시작해서 여러분들께서 불러주시고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키워주셔서 지금 여러분 앞에 저 윤석열이 이렇게 서 있다.

 

  제가 26년간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부정부패와 싸워온 검사다. 그런데 제가 이 자리에 왜 섰겠는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민주당의 파산선고를 의미하는 것이다.

 

  남의 잘못은 티끌만한 것도 태산으로 만들고 없는 것도 조작 선동해서 키워내고 자기들의 중죄는 덮고 사직 당국이 일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이게 민주당 아닌가 여러분! 도대체 부정부패를 얼마나 했기에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도 문제가 있으면 권력이 살아있을 때 자기편도 대통령의 가족까지 단호하게 처벌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고 법치국가 아닌가.

 

  제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로 누구를 처벌하자고 이야기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민생이고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 번영이다. 그런데 밑 빠진 독에 물이 차는가.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지게 일해서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대장동에 3억 5천만원 넣어서 8천 5백억원 가져간 사람들을 보면 일할 맛이 나는가 안 나는가. 이런 부정부패가 있으면 경제가 번영하고 민생이 해결되는가 안 되는가.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왜 불러내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키워주셨는가. 부정부패 썩은 세력은 민생을 책임질 수도 없고 경제번영을 약속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의 민주당 정권 겪어보니까 또 한번 더 기회주고 해볼만 한가 여러분!

 

  저기 보니까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 있다. 자, 이 위기 누가 만들었는가 여러분!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위기. 처벌받아야 하는 개인적 위기를 검찰 눌러서 잘도 빠져나갔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데, 아 이 정부에서 수천억씩 특혜 받은 사람들이 볼 때에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맞을지 모르겠다. 왜 한두 사람 몇 사람한테만 이런 특혜를 베풀고 자기들끼리 좋은 자리 이권 다 나눠 갖는 것인가.

 

  이 사람들 선거는 아주 귀재다. 평소에는 오만방자하게 20년 집권한다, 50년 집권한다 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국민한테 자세를 낮추고 겸손해져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선물 보따리 싸서 국민들께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 하는데 그 돈이 자기들이 부정부패로 약탈한 돈으로 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여러분들의 호주머니를 또 털어내겠다는 것인가.

 

  이 막대한 재정을 어디다가 썼는가. 여러분들 한번 주변을 보시라. 이 민주당 정권이 아무리 잘못하고 부패해도 잘한다고 박수치는 사람들 옆에 보이는가. 그 사람들 다 돈 번 사람들 아닌가. 이 정부에서 특혜 받고 돈 번 사람들 아닌가.

 

  연초부터 북한에서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에 순환 미사일에 중거리 미사일을 막 날린다. 이 사람들 뭐라고 그러는가. 제가 안보를 더 튼튼히 하고 미사일 대공 방어망을 더 강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하니까 이 사람들 전쟁광이라고 한다. 평화라고 하는 것이 김정은한테 머리 숙이고 김정은 자극 안 하면 오는 것인가. 우리가 힘을 길러야 오는 것이 아닌가. 우리 한반도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우리 증시 5천 만든다고 하는데 5천은커녕 지금 증시에도 외국인 돈 다 빠져나가지 않겠는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수출과 수입의 해외 의존도가 세계 최고다. 우리 대한민국이 안전하지 않으면 누가 돈 들고 우리나라 들어오겠는가. 국가 안보라는 것이 괜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생을 튼튼히 하고 경제 번영을 만들어내려면 당연히 갖추어야 되는 돈이다. 그러니까 우리 젊은 사람들이 50만이 지금 군에 있는 것 아니겠는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 경제 번영의 초석 아닌가. 김정은한테 심기 건드리지 않고 김정은 심기 경호 잘 하고 굴종외교하면 한반도의 안보가 지켜지고 평화가 지켜지는 것인가.

 

  왜 이런 생각을 이 사람들이 하겠는가. 40년 50년 전부터 철 지난 이런 좌파 이념에 빠져서 상식을 도외시하고 지금까지 끼리끼리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하는 것이다. 우리 서민들처럼 열심히 일해서 자기 먹거리 벌어 본 것이 아니라, 늘 정치판에서 이념으로 끼리끼리 뭉쳐서 지금까지 온 것이다. 안 그런가.

 

  상식이라는 것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 이 사회에서 집안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열심히 살면 모두가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 바로 상식이다. 지금 이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를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이다. 그럴 수가 없다. 왜냐 이 사람들은 상식이 없기 때문이다.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히고 그 이념을 끼리끼리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공직과 이권을 나누어먹기 때문이다. 여러분 한번 우리나라 청와대와 최고위 공직자들의 면면을 한번 보시라. 어디 이름 들어본 사람 있는가.

 

  우리 시민 여러분, 우리가 속아도 한 번 속지 두 번 세 번 속을 수는 없다. 이 사람들 무슨 경제 대통령이니 미래비전이니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민주당 공약 믿을 수 있는가. 이 사람들이 약속 지켰는가.

 

  민주당의 경제정책이라는 것은 간단하다. 세금 왕창 뜯어내서 자기편 나누어주고 또 선거 때 매표하고 그리고 자기들과 운명을 같이하는 그런 이권세력에게 사업 특혜 주는 것. 돈을 수백조 세금을 뜯어서 자기들이 무슨 경기 부양하고 미국의 30년대 루스벨트 대통령 때처럼 산업에 정부가 직접 재정투자해서 경기 부흥한다고 하는데 그 이권, 자기들과 한 편인 사람들에게 돈 벌게 이권 나누어주는 것이 이 사람들이 경기 부흥이라고 하는 것, 우리가 벌써 계속 봐오지 않았는가 여러분!

 

  우리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진다. 여기 송파에 20억 짜리 아파트 산다고 해서 갑부가 아니다. 집 한 채 갖고 사는데 어떻게 갑부인가. 월급타서 돈 벌어서 도대체 이 정부 세금 내기 바쁘다. 집값을 엄청나게 올려놓았다. 과표도 올려놨다. 여기 집 한 칸 가지고 사는 사람들 집값 올라간다고 부자 된 것인가. 세금 다 뺏기지 않는가.

 

  이제 더 이상 이런 것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는 5년에 한 번씩 오는 그런 선거와 다르다. 이제 갈 때까지 갔다. 이런 철 지난 이념으로 끼리끼리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국민을 약탈하는 세력을 이제 내몰아야 한다.

 

  이 민주당도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다. 우리당도 과거에 국민들께 엄중한 심판을 여러 차례 받았다.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잘못한 것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자유민주주의 책임정치 아니겠는가. 민주당을 엄정하게 심판해야 민주당의 상식 있는 정상적인 정치인들이 기를 펴고 당을 이끌어갈 수 있다. 국민의힘이 집권한다 해도 여당 하나의 당으로써 국가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다. 여당과 야당이 상식선에서 서로 협치를 하면서 가야 하는데 이번에 여러분께서 이 무도한 민주당을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에도 도태될 사람 도태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당을 이끌게 될 것이다. 안 그런가 여러분!

 

  우리나라 살리고 국민의힘도 살리고 민주당도 같이 살리자 여러분! 위기를 만들어내고 도시개발 하면서 3억 5천을 8천 5백억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을 후보로 미는 그런 당이 안 되고 정상적인 당이 되도록 우리 국민들께서 현명한 심판을 해주셔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공교육의 현장,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 앞으로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이 우리가 여기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면 후진국으로 떨어지게 되어있다. 우리 학생들, 전교조 교사들한테 이념교육 혁신교육 받아서 되겠는가. 미래를 준비하고 균형 잡힌 인격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상식이라고 하는 것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배울 필요 없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살면서 모두가 공감하고 느끼는 것 그게 상식 아닌가. 이 상식과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가면 아파트 값 이렇게 안 오르고 우리 청년, 공부 다 하고 미래 준비한 우리 청년들이 직장 없어서 허덕이지 않는다. 비상식적인 좌파 이념만 쫓아내면 이 나라는 잘 굴러가게 되어있다. 왜 그런지 아시는가, 우리 국민이 똑똑하고 현명하기 때문이다. 부지런하기 때문이다. 우리 위대한 국민이 세계 어디 내놓아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고 위대한 부지런한 국민이 왜 못 사는가.

 

  우리 시민 여러분, 제가 이 송파에서는 따로 여러분들을 위한 공약을 말씀드리지 않겠다. 여러분들은 서울시민으로 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끌어 가셔야 될 분이다. 우리 이번 선거를 확실한 심판의 선거로 만들고 국민이 주인인 민주당의 일부 정치인이 주인 행세하는 나라가 아닌 우리 국민 전체가 주인인 그런 나라를 만듭시다, 여러분.

 

  이번 3월 9일은 우리 송파시민, 서울시민,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축제의 날로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냅시다, 여러분. 저도 여러분과 함께 3월 9일에 대승리를 위해 함께 전진하겠다. 전진합시다. 여러분.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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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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