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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충남-제주’ 농산물 유통으로 상생 이끈다  양승조 지사 제주도 찾아 충남오감, 인삼 홍보·판촉 나서 ​​

- 개발에 따른 훼손, 방치, 오염되어 있는 습지를 복원해 생태계 기능 회복 및 지속가능한 
  생물 다양성 유지와 습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호할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돼
- 습지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보전될 수 있도록 국가 및 지자체 책무에 통합적 관리의 의무사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자연생태계 가치 보전·관리 강화 도모​

충남도는 30일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등 충남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체결한 ‘충남-제주 농산물 상생유통협약’ 이후 12회째인 이날 판촉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수삼, 고구마, 배, 표고버섯 등 도 대표 농산물 12개 품목에 대한 판촉활동과 컵과일, 수삼 증정행사를 함께하며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시농협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을 통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및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제주 하나로마트에서 연간 3-4회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총 71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제주도 또한 감귤 등 35억 원 가량의 농산물을 충남에 유통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까지 유통협약을 더욱 체계화하고, 제주 하나로마트 전점 입점을 추진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제주농협하나로마트는 매출액 전국 1위의 큰 소비처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고 있어 홍보 효과도 크다”며 “도와 제주의 상생협약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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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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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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