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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개최​​​​​​​​

 21대 국민의힘 :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 결정 : 정진석 국회부의장ㅣ윤재옥 정무위원장ㅣ조해진 교육위원장ㅣ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ㅣ이현승 국토교통위원장ㅣ김태흠 농림축산식품ㅣ박대출 환경노동위원장ㅣ해양수산위원장ㅣ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

  국민의힘은 2021년 8월 18일.(수) 국회 회의장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조해진 교육위원장,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 박대출 환경노동위원장, 이현승 국토교통위원장, 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선출했다. ​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오늘 21대 국회 드디어 원구성이 정상화되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21대 국회 들어서 180석을 힘자랑하면서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국회를 민의의 정당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수단과 도구로 활용했던 지난 1년의 그런 폭거를 이제 종식시키고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기반으로 해서 국회를 다시 정상화하는데 동의하게 되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보는데 오늘 그 성과에 따라서 오늘 우리 국회 부의장과 우리당 몫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의원총회가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고 또 도와주신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저께 특히 뙤약볕 아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그 불통과 오만, 자신만의 내로남불을 우리가 규탄하면서, 대통령에게 질문하면서 국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금 여전히 국회가 이렇게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자는 우리들의 요구가 일부는 관철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군데에서 지금 계속 폭거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형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지금 언론중재법이라는 미명하에 언론재갈법을 강행 통과시키려고 하는 시도가 지속되고, 들리는 바로는 ‘오늘 중이나 내일 중으로 처리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같은 날 한국기자협회에 보낸 창립 메시지에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내가 대한민국 말을, 한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나 대한민국 말을 잘못 알아듣나’라는 말이 생각이 들 만큼,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의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런 대통령의 불통하는 모습과 기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론인 재갈 물리기를 통해서 권력 비리를 덮어버리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권력의 영구하기 위해서 시도하고 있는 이러한 폭거에 대해서 우리는 단호하게 저지하고 우리의 모든 힘을 다해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김여정의 하명법에 따라서 만들었던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이 처벌법이 국제사회에서 조롱거리가 되었다. 반인국가로 낙인찍는 단초가 되었는데 언론중재법 또다시 통과될 경우 아마도 ‘국제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반자유, 반언론, 언론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는 그런 반인권국가, 반자유국가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뿐 아니라 지금 교육위원회에서 느닷없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하는 것인지 몰라도 느닷없이 전혀 성숙 되지도 않은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하는 상임위원회를 지금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소집을 하고 있고, 또 환노위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법에 대해서 매우 일방적인 의사를 강행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시도를 지금 하는 모습을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가 확인할 수가 있다.

 

  그래서 비록 소수당이긴 하지만 국민의 의사를 관철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민주당은 야당 출신의 상임위원장으로 배정되는 그 시점 이전에 자신들의 무슨 자신들이 어떤 정책적 의지나 혹은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그런 법을 무작정 통과시키려고 하는 의지를 같아 보이는데, 이 교체 시점에 상임위원장 교체 직전에 하는 떨이식 이런 방식에 대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특히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우리당의 대표가 만난 여야정협의체를 통해서 소통과 협치를 하자고 대통령 스스로도 그에 대해서 동의하고 그걸 주장을 하고 추진하고 있는 바로 이 시점에, 말로는 협치·소통하겠다고 하면서 실제 행동은 전혀 다르게 이렇게 불통과 쇼통, 혹은 독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과연 앞뒤가 맞는 것인가 진정 협치와 소통의 의사가 있다면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 과정도 원구성의 정상화와 같은 궤를 하면서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 과정도 정상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협치와 소통의 그런 의지가 제대로 보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여야정협의체를 통해서 쇼하는, 사진 한 장 찍는 모습으로 만약 추진하겠다면 우리당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도 드린다.

 

  오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하게 되는데 후보를 저희들이 공고를 했지만, 여러 의원님께서 상호조정과 협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잘 조율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실 원내지도부로서는 굉장히, 이게 혹시 과열되지 않을까 우려를 가했지만 매우 현명하신 우리 의원님들이 판단해서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또 조정할 것은 조정하면서 오늘 이렇게 원만한 모습으로 후보 선출과정이 진행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8월 25일 본회의에서 마쳐질 텐데 그와 동시에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우리 정권교체를 향해 매진하는 힘이 모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

 

 

[윤상현 국회의원]

 

  오랜만에 돌아왔다. 제가 정치적 업보가 크다 보니까 20대에 이어서 21대도 무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선거라는 게 바람과 구도의 싸움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지만, 작년 선거는 참 힘들었다, 그 중에도 제가 지향하는 정치의 가치, 도심의 정치, 신의와 본의 정치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이 평가를 해주셨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제가 당 밖에 오래 있다 보니까 당 안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을 많이 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 시대적인 요구, 정권교체를 위해서 제1야당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좀 있구나, 그래서 그것을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해서 그 부족분을 메꿔주어야겠구나. 내년 대선 필승을 위해서 전력 질주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무쪼록 뜨거운 동지애로 받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진석 국회부의장 후보자 당선 인사]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국회의장단의 일원으로 일하게 된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예이겠다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정상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원내대표단 의원님들의 그 노고에 대해서 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려 마지않는다.

 

  지난 1년 수개월 동안 우리는 부의장과 우리에게 할당된 상임위원장 몫을 과감하게 거부하는 대여 투쟁을 했다. 그것은 그야말로 오만과 교만한 다수결 독선에 대한 우리의 항거 수단이었다. 오랫동안 대한민국 국회가 견지해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관행과 규범과 절차가 송두리째 거부되고 유린당하는 집권 민주당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회 폭거에 대한 저항의 투쟁이었다. 저는 오늘 우리 몫의 자리를 되찾았다는 안도감보다는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원구성의 원칙을 정상 복구해냈다는 그 투쟁의 결과로 얻어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그동안 동참해주신 여러 의원님께 가슴 깊은 곳에서 존경과 감사를 드려 마지않는다.

 

  제가 12대 국회부터 정치부 기자를 했으니 근 한 30여 년 동안 국회를 관찰해왔다. 그동안 우리 선배 의원들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금씩 전진을 위해서 의회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해서 기여해 왔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도 국회에서의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본령은 매우 소중하게 지켜온 가치였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다수결의 원칙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본령이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것인데 이 집권 민주당은 거대 의석수만 믿고 이러한 가치를 송두리째 짓밟아 온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우리는 투쟁한 것이고 국민들에게 이 폭거를 고발해 왔다. 다시 한번 늦게나마 21대 전반기 원구성이 원만하게 해결됐다는 것, 특히 법사위 문제로 인해서 휘청거렸던 원구성 원칙이 다시 정상 복구된 것에 대해서 우리는 크게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직전 국회에서도 공수처 신설을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국회법 파동 통해서 국회를 난장으로 만들어가면서 그 어려운 고비를 겪어야 했다. 그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의회민주주의에 어떤 기여를 한 것인가. 그렇게 해서 여당이 얻은 것이 무언가. 저는 우리 국회의 모습이 다시 한번 새로워지고 궤도를 이탈한 국회의 모습이 다시 정상 궤도로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미력하나마 저는 국회부의장으로서 국회의 새로운 전진을 위해서 국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어떤 기여를 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하겠다.

 

  국회부의장은 의장과는 달리 당적을 보유하고 정당 활동을 하게 된다. 저는 당의 중진으로서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할 수 있는 정권교체의 대의를 완성하는 것에 있어서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우리가 첫째도 둘째도 대동단결. 뭉치면 해낼 수 있다는 그 신념을 가지고 내년에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루어 달라는 국민의 열망과 명령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아무쪼록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들의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기대해 마지않겠다. 다시 한번 의원 여러분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아로새김과 동시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드리고 싶다.

 

[윤재옥 정무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여러분 감사하다. 지난 9년 동안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딱 절반을 야당 생활을 하고 또 절반을 여당 생활했다. 그 과정에서 상임위원회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지켜보아 왔다. 그런 생각들을 국회 상임위 운영에서 그대로 반영해서 정말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 정무위원회부터 모범적으로 하겠다. 그리고 이 상임위원장이라는 직책이 제 개인의 어깨에 붙여주는 계급장이 아니라,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하나의 작은 수단으로 생각하고 그 관점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당과 국민이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하면서도, 합리적으로 또 정상적으로 멋지게 상임위를 운영함으로써 우리 ‘국민의힘에서 맡은 상임위가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맡은 상임위보다 훨씬 더 잘한다. 또 국민들 눈높이에 맞다’라는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하겠다. 다시 한번 성원해주시고 또 이번 상임위 위원장 협상 과정에서 발군의 전략을 보여주시고, 좋은 성과를 걷어주신 우리 김기현 원내대표님과 추경호 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늘 성원해주시는 동료 의원님들 성원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조해진 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상임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전반기에 먼저 일을 하라고 우선순위를 양보해주신 3선의 다른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우리당 소관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심하시면서 뛰어난 협상력으로 다시 찾아오신 원내 지도부께 감사드린다. 저희가 위원회를 다시 회복해서 우리 의원님들을 위해서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우리가 여당의 입법 독주를 상임위 차원에서 막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또 국민들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원내 지도부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는 어찌하다 보니까 3선 할 동안에 교육위를 한 번도 못 해 봤다. 그렇지만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국가의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서 많이 고민 해왔다. 지난 18대부터 지금 21대까지 보면 교육위원회는 우리 홍문표 의원님께서 4개월 정도 잠깐 하신 것 말고는 민주당이 계속하면서, 그 기간에 우리 교육이 한쪽으로 싹 기울어져 버렸다. 이념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기울어지고 많은 부분이 퇴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는 이 기간이 긴 기간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의 묵은 과제인 교육 분야의 구조개혁에 물꼬라도 반드시 트도록 하고, 특히 우리당의 대선공약이나 새 정부의 교육 국정과제들을 입법 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이채익 의원이다.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소임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3선 의원님들 많이 전반기에 양보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1년 동안 파행된 원구성을 높은 지도력으로 또 높은 전략 협상력으로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존경하는 김기현 원내대표님께 거듭 감사드리고, 추경호 수석님을 비롯한 원내지도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현재 국회에 언론재갈법, 중대한 언론자유를 침탈해가는 법이 통과 위기에 있다. 우리당 위원장이 보임되기 전에 날치기하려는 이 시도를 보면서 과연 지금 여당이 원구성의 깊은 뜻을 알고나 있나 하는 그런 회의를 갖게 된다. 제가 25일 정식으로 취임하면 강력한, 평소 존경하는 이달곤 간사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여당과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문화·체육의 창달을 위해서 온몸을 바쳐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도 헌신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 고맙다.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당선 인사]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던 사이먼 쿠즈네츠라는 그 경제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후진국이 공업발전을 통해서 중진국에 들어설 순 있으나, 농업발전 없이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하는 말을 늘 새기면서 상임위 활동을 하겠다. 그리고 또 하나 약속드릴 것은 이 농해수위가 큰 여야 간에 갈등과 치열함이 없는 그런 상임위지만, 만에 하나 ‘문재인 정권이 잘못된 그러한 자기들의 이익으로 인해서 정책이나 법안을 추진한다면 저희 상임위를 넘지 못하게 확실히 하겠다’라는 약속을 드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월 25일 날 본회의 통과될 때까지, 아직 상임위원장이 되지 않았으니깐, 그때까지 성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렇게 간단하게 인사드린다. 고맙다.

 

[박대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고맙다. ‘전쟁 중에 이런 잔치판을 벌려도 되는가’ 조금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전시 중에도 위문 공연을 한다. 사기진작을 위해서 그리고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오늘 이런 자리가 다시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큰 전쟁을 앞두고 선진 국회 문화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그런 소임을 소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우리가 모두 사심을 버리고 선공후사 정신으로 가면 우리가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정신 다시 한번 새기는 자리 되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국회가 정말 돌고 돌아 이제 제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김기현 원내대표님,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수고 많이 하셨다. 사실 저는 초선 시절부터 지난 10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 우물만 계속 파고 있었다. 결국, 위원장까지 내정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 사실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배려와 양보가 아니라면 제가 이 자리에 어떻게 올라올 수 있었겠나. 특히 부산지역에서 지역 현안이 있어서 지역의 동료의원들께서 많이 양보해주신 덕분에 한 위원회에서 계속 활동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다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국토교통위원회 가장 큰 현안은 부동산 가격 안정이다. 너무 현 정부 들어서 부동산 대책 26번이나 내놓았지만, 시정은 실패하고 계속 가격은 올라가면서 집주인도 힘들고 세입자도 힘든 그런 상황이 오고 말았다. 그래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동료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도 국회는 통법부가 아니고 입법부이고 제대로 된 행정부 견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국토위원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제가 처음 21대 국회 개원할 때 워크숍에서인가 의원님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고 한 분, 한 분 식사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 나름대로 했지만, 절반도 못 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 위원장실 항상 열려 있고 또 여러분들 지역구 현안이라든지 또 많이 관련되는 사업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언제든지 힘드실 때 어려울 때 오셔서 차 한잔하면서 의논하시고 했으면 좋겠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맙다.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당선 인사]

 

  예산결산 심의의결은 국회의 핵심기능 중에 하나다. 이런 중책을 맡겨 주신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오늘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3선 의원님들 감사드린다. 홍문표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김성원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 위원님들, 또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또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와 잘 협조해서 내년도 본예산에 담으려는 매표 예산, 또 무능 정권의 실정을 감추고 덮기 위한 예산 샅샅이 찾아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삭감해 나가도록 하겠다. 또 지난해 우리당이 주장해서 본예산에 반영한 바와 같이, 3조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나 9천억 규모의 백신 구입 예산, 이런 것도 우리가 주장해서 넣었는데 민생을 위해서 필요한 예산들, 확실히 반영해 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우리 의원님들, 야당 의원으로서 여러분들이 지역주민들께 한 약속한 예산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제가 귀담아듣고, 곧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방금 우리 의원님들의 축하 속에 상임위원장님들 당 몫으로 행사 마쳤다. 이제 예상하시다시피 선출된 분들이 각 상임위에서 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그 상임위와 관련해서 일부 사보임 수요가 생긴다. 사보임 수요가 생기다 보니까 이런 말씀 듣고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시는데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다. 국회 상임위 배정은 2년 단위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는 수요가 좀 있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2년, 기존대로 상임위 활동을 해주시고, 아주 특별한 상황, 상임위 선출과 관련된 일부 최소 범위에서 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혹시나 일부 특수사정이 있으시면 저희한테 알려주시면 그것과 연계해서 같이 사보임 조정을 하겠다. 그리고 김태흠 의원님께서 끝난 게 아니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잘 모신다고 하셨다. 25일 선출이다. 그때 돼 봐야 안다. 저희가 100석이고 민주당 등 의석이 180석이다. 그분들한테도 공을 들이셔야겠다. 선거는 해 봐야 안다. 상임위원장이 되시면 달라지는 것이 많으실 텐데, 상임위원장 되신 분들은 정회 때 또는 아침 회의 소집 때 소회의실 안 가시고 위원장실로 가시면 된다. 그것도 많이 달라지는 것 중 하나다.

 

  참고로 공지사항 하나 말씀드리겠다. 8월 31일 화요일 10시부터 종일 잡고 정기국회 대비해서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일정 관리에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2021. 8. 18.

  

국민의힘 공보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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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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